덴티스 신제품 치과용 유니트 체어 '루비스 체어(LUVIS Chair)' 정식 론칭을 앞두고 티저 영상이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 가운데 루비스 체어에는 1인 진료의 편의성을 더해줄 '1인 헬퍼 시스템(Helper System)'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덴티스는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SIDEX 2023 프리론칭 및 사전 예약 판매를 앞두고 17일 덴티스 유튜브 채널에서 루비스체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루비트 체어 정식 론칭은 7월 말로 예정돼 있다.

덴티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루비스 체어 티저 영상에는 C·E·S Class 문구와 함께 실루엣이 비춰져 궁금증과 기대감을 모두 증폭시킨다. 영상에는 전체적으로 검은색 배경이 담겨 디자인색을 유추하기 어려웠지만, 빛의 반사를 통해 보여지는 모습은 슬림한 디자인을 연상케 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보였다.

실제로 덴티스에 따르면 이번에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루비스 체어는 현 개원가 상황을 고려, 1인 진료에 도움을 줄 '1인 헬퍼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취재를 통해 처음 공개된 ‘1인 헬퍼 시스템’은 석션 거치대 기능으로, 1인 술자 홀로 진료를 진행할 경우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Dry Air syringe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컴프레셔에서 발생하는 수분 없이 항상 건조한 바람을 사용할 수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레진 치료와 같이 수분에 민감한 소재를 활용할 때 사용하면 실패 없는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도 추가된다. 타구대 냄새 역류를 방지하는 구조를 적용해 환자의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Scaler에서 온수를 공급하기 때문에 통증이 따르는 치료 과정 중에도 이 시림을 방지한다.

덴티스는 이번 루비스 체어 론칭으로 덴탈 토탈 솔루션 라인업이 이뤄졌다. 루비스체어는▲기술력(Technology) ▲편안함(Comfortable) ▲편리함(Convenience) ▲안전함(Safety) 4가지 주요 개발 콘셉트로 이뤄졌으며, 슬림한 등받이 디자인과 시트 틸팅 기능, 각도 조절이 가능한 핸드피스 거치대 등 유니트 체어로써의 필수 기능에 디자인은 물론, 편의성까지 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루비스 체어 출시로 드디어 덴티스가 개원가에 덴탈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술자와 환자를 고려한 편의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오랜 기간 연구를 거듭해 왔다. 이번 체어 네임을 루비스 체어로 지은 것은 그동안 진료 및 수술등 대표 브랜드로 쌓아온 신뢰에 보답하기 위함일뿐만 아니라, 덴티스만의 의료기기 개발 노하우를 확장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