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 맑음동두천 21.9℃
  • 구름조금강릉 21.3℃
  • 맑음서울 22.4℃
  • 구름많음대전 22.1℃
  • 구름많음대구 24.6℃
  • 구름많음울산 23.7℃
  • 광주 23.1℃
  • 흐림부산 22.2℃
  • 구름많음고창 22.9℃
  • 제주 25.1℃
  • 맑음강화 21.3℃
  • 구름많음보은 21.7℃
  • 구름많음금산 22.3℃
  • 흐림강진군 23.3℃
  • 구름많음경주시 24.0℃
  • 흐림거제 22.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KAOMI 창립 30년, 6월 17~18일 학술대회 준비 “구슬땀”

국내외 저명 연자 25인 강연·라이브 서저리·갈라디너
보수교육 4점 부여…사전등록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올해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월드클래스 연자들을 초빙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AOMI는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KAOMI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저명 연자 24인과 세계적 명사로 알려진 스페인의 Mariano Sanz 교수(마드리드대)가 연단에 서는 만큼 많은 이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ariano Sanz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How to develop hard tissue and soft tissue regeneration treatment, what is the future for regeneration’이라는 주제 아래 3차원 골재생과 골결손 부위에 외과적 재건 방법에 관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Live surgery 세션을 개설해 임플란트 거장들이 펼치는 시술을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송출할 계획이다. Live surgery에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이 참여한다.


아울러 KAOMI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난 추계학술대회 당시 처음 시도한 Clinical Case Festival을 발전된 형태로 개최하고, 실시간 통역을 진행하는 등 관람형 학술대회를 탈피하고 회원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 이번 행사에서는 KAOMI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구상하는 뜻깊은 자리 역시 마련돼 있으며 가수 백지영 씨와 장애인단체가 참여하는 갈라디너 행사, 기부 행사, 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보수교육 점수는 4점을 부여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6월 2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학회 홈페이지(implant.or.kr) 또는 사무국(02-558-5966)을 통해 가능하다.


=====================================================================


■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인터뷰

 

“뼈를 갈아 넣는 심정으로 준비 만전”
“재미있고 임플란트 지식도 나누는 축제 될 것”

 

 

“다 함께 즐기며 지식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을 이같이 설명했다.


KAOMI 임원진은 “학술대회 준비를 작년 3월부터 시작해 1년 넘게 준비했다”며 “모든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 다들 열심히 준비하겠지만, KAOMI의 이번 30주년 행사는 뼈를 갈아 넣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3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준비하고 다시 듣고 싶은 해외 연자 1순위로 꼽힌 Mariano Sanz 교수의 강연을 준비했다.


임원진은 “Sanz 교수는 섭외하기 위해 2~3년 공을 들여야 할 정도로 저명한 연자”라며 “그 외에도 한국의 임플란트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국내 저명 연자들을 초빙해 회원들이 정말 듣고 싶은 강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 파트 외에도 갈라디너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KAOMI는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가수 백지영 씨를 섭외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또 장애인단체 합창단을 초빙해 공연을 펼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도 만들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임플란트가 인류의 삶의 질을 많이 바꿔놨다. 그런 임플란트를 연구하고,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서 학회가 설립됐는데, 벌써 30주년이 됐다니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카오미는 항상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했다. 30주년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참석하는 모든 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