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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운 부회장 단식투쟁 "거부권 안돼도 끝까지 가겠다"

치협 릴레이 단식투쟁 7일차
대처법 모색 대응 노력 다짐

 

이강운 치협 부회장이 간호법,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치협의 릴레이 단식투쟁에 동참했다.


이 부회장은 오늘(10일) 오전부터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 설치된 간이천막에서 간호법,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치협의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갔다.


오늘로 7일 차에 접어든 릴레이 단식투쟁은 지난 4월 27일 국회 통과된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저지·철회 염원을 대정부 및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시작됐다.


이에 동참한 이 부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 철회 간호법 철회’라고 적힌 피켓을 내보이며 관련 법안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 향후 관련 법안의 철회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강운 부회장은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되면 좋겠지만 그것이 행해지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 끝까지 가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오는 11일 치과 의료기관 전체 하루 휴진 및 단축 진료 투쟁이 예정돼 있는 만큼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 단식투쟁 현장에는 치협뿐만 아니라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방사선사 등도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는 등 보건복지의료연대의 절절한 외침이 대정부와 국민에게 닿기를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