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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연구원 설립 달성 “힘찬 발걸음”

치협 기획위 운영 방안 검토
주요 회무 효율적 마중물 역할

 

치협 기획위원회가 치과계 숙원 사업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를 위해 다시금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치협 기획위원회가 운영방안 검토회의를 지난 5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홍수연 부회장, 이정호 기획이사가 위원회 주요 업무 등 여러 제반 사항을 검토했다.

 

그 일환으로 최근 대국회 등 치협 정책 제안 사안 중 기획위원회 소관 업무인 ▲장애인 치과 진료 접근성 확대 및 담당 인력 양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관련 법정의무교육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를 위한 향후 회무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15건의 법안이 발의됐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한다.

 

이에 기획위원회는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 당위성, 기대효과를 정관계 요로에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키로 했다. 이 밖에도 기획위원회는 치협 위원회별 업무 분장을 명확히 해 보다 효율적인 회무가 이뤄지도록 힘쓸 예정이다.

 

홍수연 부회장은 “치협 33대 집행부의 새 출범과 더불어 제대로 된 회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기획위원회의 역할은 치협 각 부서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있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면서 즐겁게 회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획이사는 “기획위원회로서 회원 민생과 관련된 현안과 회원의 요구를 파악하고 관련 위원회가 필요한 회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