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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 지부 회원 한자리

춘계학술집담회 및 임시총회 개최
80여 명 참석, 세미나 및 회칙 개정

 

대전‧세종‧충정 지역 교정학회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이하 지부)는 최근 춘계학술집담회 및 임시총회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부 회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과교정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지부 내 현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강연과 임시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연에는 지 혁 원장(미소아름치과)가 나섰다. 이날 지 원장은 ‘Advantages, limitations and problem solving of orthodontic treatment using invisalign’을 연제로 투명교정장치 우수 증례를 제시했다. 또 이와 함께 실제 치료 증례에 기반한 여러 임상 난제 대응 해법 등을 공유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투명교정장치의 경우, 최근 임상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디지털화와 맞물려, 해를 거듭할수록 치아 교정 분야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더욱더 유익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지 원장은 “현대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인공지능 및 CAD/CAM을 활용한 제품의 디자인 및 생산이 일반화되며, 의료분야 또한 빠르게 디지털화 돼 가고 있다”며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투명교정장치의 장점이 잘 반영된 추천 케이스와 치료 중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 해법을 실제 치료 증례를 통해 공유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지부 임시 총회가 열렸으며, 회칙 개정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학술과 교류가 함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