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 흐림동두천 23.2℃
  • 흐림강릉 27.9℃
  • 박무서울 24.7℃
  • 구름조금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8.5℃
  • 맑음울산 26.9℃
  • 흐림광주 26.9℃
  • 맑음부산 24.2℃
  • 맑음고창 25.3℃
  • 구름많음제주 27.5℃
  • 흐림강화 22.3℃
  • 구름많음보은 24.7℃
  • 구름조금금산 24.5℃
  • 맑음강진군 26.7℃
  • 맑음경주시 27.1℃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의신보 E-BOOK 도입 ‘긍정 평가’

33대 집행부 초도 공보위, 9월 시행 계획 검토
편리한 정보접근성 호평, 정동 역사탐방도 함께

 

치협 공보위원들이 치의신보가 추진 중인 E-BOOK 서비스 도입 계획을 살펴보고, 기관지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2023년 제1회 공보위원회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어반가든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민정 공보담당 부회장과 한진규 위원장(공보이사), 김욱환, 김종성, 이미연, 이석초, 정민선, 정혜전 공보위원, 강정훈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진규 위원장은 오는 9월 중 오픈할 예정인 치의신보 E-BOOK 서비스 계획을 위원들에게 소개하고 기관지 공보 기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들었다. 

치의신보 E-BOOK 도입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PDF 보기 서비스의 늦은 로딩 속도를 극복하고 모바일 상 손쉬운 접근성과 빠른 파일 열기로 손안에서 지면 신문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온라인 구독자의 편리성 증대는 물론, 광고주들에게도 광고 효과 증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E-BOOK 서비스는 치협 카카오톡 플러스, 전국 치대생 네트워크, 치과의사 전용 커뮤니티 연결 등 온라인 상 링크 및 메일링, SNS 게시물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공보위원들은 이 같은 서비스 시행 계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회원들의 치과 관련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해당 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치의신보 평론, 시론, 스펙트럼 등 다양한 칼럼란의 집필진을 살펴보고 칼럼 개편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일부 집필진 교체가 필요한 칼럼의 경우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새로운 필진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한진규 위원장은 “치의신보 E-BOOK 서비스는 지면의 광고를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며 가독성도 높이게 해 치협 관련 정보를 더 많이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의신보의 기사는 정부 측에서도 주의 깊게 보는 등 공신력이 높다. 치의신보 보도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위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내 달라”고 말했다. 

 

이민정 부회장은 “회원들에게 치협의 활동을 열심히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 이익을 위한 공보활동에 공보 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활동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서는 이석초 위원의 역사문화해설 아래 대한성공회, 주한영국대사관, 고종의 길, 구러시아공사관 등 정동 일대 탐방 일정이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석초 위원은 “우리의 것을 잘 간직하며 새로운 문물에 열린 마음을 가질 때, 우리의 역사, 문화가 더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동 일대는 우리의 아픈 역사와 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곳”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