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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권익 지킬 연구 확보·정책전문가 양성 추진

정책연 운영위 초도회의 개최, 주요 사업 논의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 내년 상반기 경 추진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치과계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근거 확보와 치과의료정책 전문가 양성에 주력키로 했다.

 

정책연은 운영위원회 초도회의를 지난 5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고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임기 내 추진할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책연은 박영채 연구원장(위원장), 이의석 부연구원장(부위원장), 정국환 정책이사(간사)를 비롯 강정훈·김현철·박상현·박찬경·윤석채·윤태승·이미연·이정호·최항문·한진규 위원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내 추진할 사업으로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해당 과정은 치과의료정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보건의료 분야 오피니언 리더와 교류를 증진코자 지난 2015·2016·2018년 진행된 바 있다. 정책연은 내년 상반기 진행을 목표로 올해 짜임새 있는 준비와 기획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또 매년 진행해온 치과의료 정책 포럼과 관련해서는 치의학산업 동향, 치과의사 윤리, 치과의사 진로 다각화 등 주제 선정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올해 포럼은 오는 11월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DA·CDC 2023 프로그램의 한 축을 맡을 예정이다.

 

그 밖에도 이슈 리포트 홍보 방안, 한국치과의료연감 제작, 총선 대비 정책제안서 제작, 연구용역 사업 현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박영채 연구원장은 “정책연은 치과계에 필요한 연구 근거를 확보하고자 발족한 만큼 더 좋은 내용과 정책으로 채워나가야 할 것”이라며 “여러 연구 근거로 회원의 권익을 지킬 기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정책연은 정책 추진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협회장에게도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언덕 역할을 한다”며 “다가올 치협 100주년을 맞아 우리의 비전과 미션을 정책연을 통해 고민해보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치협에 큰 도움이 되는 정책연이 돼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