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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학회 K-Dentistry 역량 26개국 전파

대만 ‘APEC 2023’ 참가…800여명 대상 강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치학회)가 전 세계 26개국을 대상으로 치의학 역량을 전파하고 나섰다.

 

근치학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만에서 진행된 제22회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 ‘APEC 2023’에 참가했다. 이날 APEC에는 정일영 회장과 신수정 총무이사를 비롯한 국내 20여명의 교수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정홍 교수(경북대)가 국가대표 연자로, 민경산 교수(전북대)와 송민주 교수(단국대)는 초청연자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APEC 2023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회원국을 포함한 26개국에서 약 800여명이 참석, 다양한 주제의 강연은 물론, 워크숍도 진행됐다.

 

1986년에 창립된 APEC은 한국에서 1989년, 1997년, 2002년 2013년에 4회 개최한바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2025년 2월 23회 방글라데시 학회 이후 2027년 우리나라에서 24회 학회 개최가 결정됐다. 아울러 이번 학회에서 근치학회는 앞서가는 학문적 역량을 전파하고 지원을 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BES)와 교류협약을 맺기도 했다.

 

아울러 2년간의 APEC 회장직을 마친 김현철 교수는 미국의 샘 돈 교수에게 회장직(2023~2025)을 넘겨줬다. 김 회장은 재임 기간 중 학회의 정관을 개정하고,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의 회원국을 추가 유치해 25개 회원국으로 성장시키고, 학회 연간후원업체 선정 및 비정기 온라인세미나 등을 기획했다. 이밖에도 이번 대만 APEC 2023에는 한국 기업체인 MetaBiomed, 마루치, 메디클러스, 이피덴트도 후원사로 참가, 한국 치과재료 업체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