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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동문 모여라”코로나 후 첫 대면 학술축제 연다

단국치대 종합학술대회 10월 29일 세텍 개최
보수교육점수 4점 부여, 12개 임상 강연 풍성


단국치대 동문들이 마련한 종합학술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개최를 앞두고 있다.

단국치대가 주최하고, 단국치대 동창회가 후원하는 ‘2023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0월 29일(일) 오전 9시부터 세텍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Painless, stressless & happines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2개 강의가 컨벤션홀과 제1세미나실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컨벤션홀에서는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이 ‘안 아픈 전치부 부분교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이어 김종엽 원장(보스턴스마트치과의원)이 ‘스크류 미케닉스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보철의 문제’,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의원)이 ‘Screw hole free Detachable Prostheses’라는 주제로 오전 강연을 이끌어간다.

오후 순서에서는 이성복 원장(닥터허치과의원)이 ‘세멘트와 나사가 필요 없는 YK Link, 임상 기초부터 고난도 전악 보철까지 완성하기’, 조신연 교수(일산병원)가 ‘바이오세라믹 실러를 이용한 쉽고 빠른 근관충전’,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통증을 줄여주는 volume-stable collagen matrix를 활용한 치근피개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 통증 줄이는 진료적 해법 제시
같은 시각 제1세미나실에서는 박정현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구강외과 의사의 하악 전달마취’, 조철배 원장(센트럴치과의원)이 ‘Management of TMD’, 박성민 교수(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간단한 치과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치성 감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후 강연에서는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의원)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디지털을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 김 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이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PROLOTHERAPY) 및 최신 PDRN 주사 요법 강의 및 시연’, 송민주 교수(단국치대 보존과)가 ‘외상치아의 처치, 이제는 자신 있게!’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동창회 총회가 열려 신임 임원들을 선출할 예정이며, 강연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 및 포스터 시상 순서가 마련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25일까지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홍준석 단국치대 동창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열리는 첫 대면 학술대회인 만큼 보다 쾌적한 곳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대면으로는 오랜만에 진행되는 학술대회고, 우리 동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학술대회 기간 중 동문회 총회도 열리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자리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양재영 학술대회 조직위원장(동창회 부회장)은 “모교가 아닌 외부에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동문 연자는 물론 다양한 저명 연자들을 초청했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통증에 관한 강연들을 준비한 만큼 임상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의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치과의사로서의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준비할 수 있는 최대한의 준비를 통해 오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