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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광주 지역 첫 디지털포럼 개최

150명 이상 참여 디지털 치의학 관심 집중
숙련도 높은 임상가 6인 분야별 전문 강연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광주 지역 개원의들과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이해를 주제로 한 포럼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3일 광주에서 개최한 오스템 디지털포럼이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스템에 따르면 광주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디지털포럼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가이드수술(원가이드), 투명교정, 덴처 제작 등 임상 케이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면서 참가자도 150명 이상 몰렸다. 

홍성수 광주지부 부회장은 축사에서 “현재 치과계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환자의 등록부터 영상촬영, 계획, 보관, 설계, 보철물 제작, 환자치료 및 수납까지 모든 것을 디지털로 처리하고 있다”며 “뜨거운 화두인 디지털을 주제로 지역의 회원들에게 많은 정보 전달을 위해 기획한 포럼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디지털포럼은 치과계 디지털시대 진입에 맞춰 송주현 조선치대 교수,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의원),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의원), 박지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직접 참석해 디지털 장비에 대한 이해도와 임상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송주현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 계획의 수립’을 주제로 강연하며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면 더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보다 간단하고 쉽게 진단 및 치료 계획의 수립이 가능하다”고 디지털 치의학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종국 원장은 ‘투명교정 첫걸음 : case selection guideline’을 주제로 투명교정을 통해 효과적 개선이 가능한 사례들을 소개,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박정철·이윤형 원장은 ‘원가이드를 바라보는 2가지 시선’이라는 주제 수술 및 디지털 작업흐름 관점에서 원가이드 시스템의 유용성과 사용방법 등을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Surgical templete 제작 방법과 제작 시 오차 발생 이유,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가이드 수술 시 유용한 수술적 팁 등이 제시됐다. 

박지만 교수가 ‘임플란트 치료, 다양한 디지털 기술 잘 활용하기’를 주제로 임플란트 계획과 식립, 환자 맞춤형 골 이식 그리고 디지털 수복물 제작을 포함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다양한 내용을 다뤄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승환 원장은 ‘All on X’ Full arch 보철에 대한 경험을 정리해 소개하면서 이를 디지털 기법으로 사용해 제작했을 때의 장점과 테크닉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