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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 창립

10월 22일 창립총회 및 추계학술집담회
회원 및 내빈 120여 명 참석, 출범 축하

 

대한심미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가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 심미치과 발전을 위한 새 출발에 나섰다.

 

심미치과학회 부울경지부(이하 지부)는 지난 10월 22일 해운대 디오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장원건 심미치과학회 회장, 김진환 부회장, 김우현‧신정아‧강경미‧권형규 이사와 김기원 부산지부장 등 학회 및 지역 치과계가 참석해 지부 출범을 축하했다. 또 지부에서는 회원 12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허중보 교수(부산대 보철학교실)가 초대 지부장으로 선임됐다. 허 지부장은 소감을 통해 “최근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가 심미적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치과의사의 심미치과 수복 역량 향상을 위한 기회를 증가시키겠다. 또 임상적 역량이 뛰어난 지역의 신진 치과의사를 발굴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함께 열린 학술집담회는 ‘건강하고 심미적인 치주조직 형성 유지와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보철물의 교합관계 형성’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3인의 연자가 나섰다. 백영재 원장(부산 봄치과의원)은 ‘건강한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부착치은의 회복’,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은 ‘전치부에서 임플란트 수복은 왜 어려울까?’, 우중혁 원장(위드치과)은 ‘건강한 전치부 심미보철’을 연제로 지부 창립에 걸맞게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

 

당일 참석한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지부 심미치과학회가 설립돼 지역의 심미치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길 열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