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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침습‧생체모방적 수복 치료 진수 선봬

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회원 50여 명 참석, 임상 케이스 공유

 

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가 최소 침습‧생체모방적 수복 치료의 진수를 나눴다.

 

미니쉬생체모방치의학회는 지난 11월 29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니쉬를 기반으로 한 전악수복술’을 대주제로 삼은 이날 행사에는 학회 회원을 비롯해 미니쉬 멤버스 클리닉(MMC) 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고 혜안을 교류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2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환자의 치아 비율, 색상, 교합, 배열 개선 사례 등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강연에는 김중진 원장(용인치과), 홍준기 원장(광화문 더스퀘어치과)가 나섰다.

 

무엇보다 이상길 원장(미니쉬치과병원)은 암 투병 환자의 풀마우스 치료 증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와 호응을 얻었다.

 

‘항암치료 후 다발성 치아우식증 환자의 풀마우스 치료 증례’를 주제로 삼은 강연에서 이 원장은 장기간 암 투병으로 인해 치아에 상당한 손상을 입은 환자를 대상으로 펼친 치료 계획, 속치료, 미니쉬 수복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 원장은 통상 대비 단시간에 신경 치료 및 크라운 없이, 획기적으로 치아를 수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 관해 홍성욱 회장은 “생체모방이론에 근거한 자연치아 평생 쓰기, 보존적 치료로서 미니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더 많은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