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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학회, 역사‧인문학‧임상 여행

3월 9일 세미나 및 정총
치의학 과거‧미래 조망

 

세계 속 치과의사학의 역사와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학술의 장이 열린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치과의사학회)는 오는 3월 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4년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세계 속 치과의사학과 관련된 흥미로운 인문학 강좌와 더불어 임상 강연도 함께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이동운 교수(원광대 치주과학교실)는 ‘GBR을 어렵게 하는 요인은?’을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 시 부족한 골량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골유도재생술의 성공과 실패의 기준, 수술 전‧후의 주의사항,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을 증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은 ‘치과의사 수호성인 아폴로니아를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을 연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기독교 성녀인 아폴로니아는 치과의사와 치통의 수호성이다. 3세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활동한 그는 그리스도교 박해로 순교한 실존 인물이다.

 

당시 개종을 거부한 그는 치아가 하나씩 발거되는 고문과 화형을 당했다. 때문에 그는 왼손에 순교를 뜻하는 종려나무, 오른손에 포셉으로 발치된 자신의 치아를 쥔 모습으로 묘사된다. 권 원장은 세계에 산재한 아폴로니아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해준 치과의사학회장은 “치과의사학회는 1960년 10월 창립 후 치의학의 역사와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정기적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며 “올해는 ‘세계 속의 치과의사학’을 주제로 치의학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가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