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트링크(Dentlink) 운영사 이노바이드가 국제 행사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 우리나라치과 기공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노바이드는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제2회 K-Dental World Conference에 메인 스폰서로 참석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강남국제임플란트아카데미 미국지부인 GIA E&E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활동하는 치과의사 3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종합 임상 세미나로, 김영삼 원장을 비롯해 노관태, 허중보 교수, 홍성우, 김평식, 이근용, 이승근 원장 등 20명의 연자들이 나서 엔도부터 치주, 레진, 덴처,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게 강의했다. 이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K-Dental의 위상을 미국 치과의사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노바이드는 이번 컨프런스의 메인 스폰서로 미국, 캐나다 치과의사들에게 한국 기공소들을 기반으로 한 치과 기공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서 글로벌 시장에 한국 치과 보철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미국, 캐나다 그리고 호주 치과의사들에게 우수한 한국 기공물을 공급하는 등 K-Dental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노바이드 덴트링크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도입에 대한 기공 의뢰 솔루션은 ▲크라운부터 임플란트 보철, 서지컬 가이드, 투명교정, 덴쳐까지 모든 품목의 보철물을 디지털로 공급 ▲치과의사의 주문에 대한 맞춤형 데이터 관리를 통한 표준화된 보철물 공급 ▲보철물 퀄리티 컨트롤 시스템를 제공해 전세계 치과의사들에게 높은 퀄리티의 보철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노바이드는 전 세계 치과의사는 물론 대형 치과업체 및 기공소와도 다양한 협력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치과 스타트업으로서 세계화를 위해 파트너 기공소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노바이드 관계자는 "이번 뉴욕에서 열린 K-Dental World Conference를 통해 우리나라 치과 기술의 임상 노하우를 미주 치과의사들과 공유할 수 있었고, 덴트링크를 통해 국내 제작 보철물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노바이드 외에도 메타바이오메드, 하이오센, 덴티스, 덴티움 및 아이오바이오 등이 주요 서포터로 참가했으며 주최측인 GIA E&E 관계자는 내년 5월 초 미국 LA에서 제3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