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Oscotec)이 레이저티닙의 미국 FDA 승인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스코텍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레이저티닙 미국 FDA 승인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로 오스코텍이 원 개발사다. 특히 국산 항암제 중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이에 국내 바이오제약의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행사에서는 뼈이식재 ‘InduCera™’, 멤브레인 ‘LYSOGIDEⓇ’이 제공된다. InduCera™은 Ca-P 이중 코팅과 신규 제조 공법을 내세우는 이종골 뼈이식재다. LYSOGIDEⓇ은 비가교 제조 공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강점으로 삼는 흡수성 멤브레인이다. 각 제품은 한정 수량 제공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FDA 승인에 대해 오스코텍은 “지난 2015년 전임상 단계에서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레이저티닙이 9년 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병용요법으로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기에 대한민국 바이오제약 120여 년 역사에 기념비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