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가 ‘BDEX 2025’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부 측은 지난 9월 3일 BDEX 2025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지부 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BDEX 사상 첫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지부는 ‘Again New Global BDEX (가칭)’ 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BDEX 2025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기원 대회장, 전건후 부대회장, 조수현 조직위원장, 양동국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본부별 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위원 조직도를 구성했다. 

특히 조직위는 BDEX가 명실상부 부산 지역 대표 치과학술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학술 강연의 내용은 물론 치과기자재 전시회의 규모도 놓칠 수 없는 만큼 만전을 기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BDEX 2025는 내년 3월 8일(토)과 9일(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저명한 연자 및 300부스 이상의 치과기자재 전시회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치과의사 회원 외에도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같이 준비할 예정이다.

조수현 조직위원장은 “BDEX 2024 이후에도 조직위원회는 참가업체 및 회원들의 참여 후기 피드백들을 체크해 보완할 방법을 고민했다”며 “또 타 지부 및 학회들이 개최하는 학술대회들도 참석해 벤치마킹하는 등의 노력도 이어온 만큼 이런 노력들을 모아 BDEX 2025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지난 BDEX 2024를 통해 이제 우리 부산지부도 전국을 아우를 수 있는 규모의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물론 다년간 쌓은 노하우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해 본 적 없는 일에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는 집행부 임원들의 에너지가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부산지부 회원은 물론이고 전국 치과회원들이 모두 한번 쯤 가보고 싶은 부산지만의 특색 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