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사운드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 DNG 홀에서 ‘제13회 2024 치과의사 밴드 연합 음악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5개 밴드(바이툴, 블루투스, 까르페디엠, Brux, 게미소닉)가 참여한다.
게미소닉이 먼저 무대에 올라 고추잠자리(조용필), 그것만이 내 세상(들국화), 탈출(게미소닉 자작곡)을 열창한다. 이어 바이툴이 젊은 미소(건아들), R.P.G. Shine(W&Whale), Cotton fields(CCR)를 부른다. 또 까르페디엠은 overnight sensation(fire house), 부활 메들리, 개구쟁이(갤럭시 익스프레스)를, Brux는 feeling good(Muse), thingking out loud(Ed sheeran), hey hey hey(자우림)를, 블루투스는 아쉬움(신촌블루스), You give love a bad name(Bon jovi)을 노래한다.
이 밖에 이날 공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2부 뒤풀이 순서도 마련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의석 덴탈사운드 회장은 “덴탈사운드는 지난 2010년부터 10여 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밴드 음악을 하고 계신 치과의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 하나 되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보고자 노력했다. 다 같이 참석해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번 음악제는 치과의사들이 단순히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인에서 나아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환자들과 국민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고자 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