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메디가 예비 치과위생사들에게 실무 경험 제공 등 치과계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닥스메디는 ‘치위생학과 산업체 직무 전문가 특강’을 지난 10월 21일부터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연구소에서 진행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미생물(microbiome) 관리를 활용한 구강 건강’이라는 주제로 부천대 치위생학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구강 건강 관련된 다양한 실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학생들은 닥스메디 연구소와 사과나무치과병원을 탐방했고, 특히 연구소 투어에서 주요 업무, 인원 구성, 사과나무 임상연구팀과 인체자원은행의 역할 등을 알아봤다. 또 오랄바이옴 체크, 장내 세균 검사, 초파리 실험 등을 견학했다.
병원 투어는 ▲1층 닥스메디스토어·카페바이옴 ▲2층 소아치과 ▲3층 교정과 ▲4층 OBCC ▲5층 중앙소독실 ▲7층 내과·치과 연계 진료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구강검진과 일반 검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의료 시스템, 중앙 기구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한 기구 전달 등 멸균 시스템, 치과위생사 단독 진료실과 예방센터, 효율성을 높인 진료실, 아이들을 위한 디자인과 진료실 구성 등 실무와 관련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구강유해균 검사와 타액 채취 과정 체험을 통한 진료실에서의 적용 방법도 배웠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구강 건강과 관련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향후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닥스메디가 개발한 PCR 검사인 ‘오랄바이옴체크’는 타액 내 세균 유전자를 정제해 구강 유해균을 정량화하고 데이터로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치주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안내해 질병 예방에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SCIE 저널인 대한치주과학회지(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에도 ‘오랄바이옴체크’의 정확도가 높다는 논문이 출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