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와 GC코리아가 전공의 교육 강화를 위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개최, 성황을 이뤘다.
보존학회는 지난 10월 12일 GC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제2회 KACD·GCGS 레지던트 학술지원 프로그램-레진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보존학회와 GC코리아가 전공의 교육 강화를 위해 12월 15일 MOU를 맺고, 전국 치과대학 보존과 레지던트 1년차를 대상으로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전국 10개 수련병원에서 26명의 보존과 전공의가 자리한 가운데 김진우 보존학회 회장이 참석해 전공의를 격려했다. 특히 서덕규 교수(서울대 치과보존과)가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직·간접 수복의 접착,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을, 박정원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치과보존과)가 '전치부 수복 Class III, IV, V, Diastema Closure'를 주제로 강의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 전공의들은 "레진 수복 세미나 많은 도움이 됐다", "GC사의 Packable resin을 진료실에서 써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정말 유익했다. 지속적으로 열리면 좋겠다", "좋은 제품들 많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기겠다" 등 소감을 밝혔다.
보존학회 관계자는 "레지던트 핸즈온세미나는 모든 1년차 전공의가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근관치료 등 타 술식에 관한 세미나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