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기업 기준 국내 최대 치과 학술행사’를 표방한 ‘오스템미팅 2025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에 1만 명 이상이 화답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과 23일 양일 간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 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의 오프라인 장소에는 모두 1000여 명이 다녀갔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모든 강연과 세미나, 경품 행사가 덴올TV 및 오스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온라인으로도 1만여 명 이상의 치과 가족들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해외 시청자수가 전년 대비 31%나 증가함에 따라 전체 시청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오스템미팅은 오스템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진행하는 대규모 치과 학술 행사로, 다양한 치의학 정보 및 신제품, 사업 비전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또 전국 치과의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임상 결과 및 노하우 공유, 라이브 서저리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학술 행사로도 자리 잡고 있다.
‘Comprehensive Digital Dentistry’(디지털 치의학 협진)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행사는 장기간의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와 방대한 임상케이스 등 최신 임플란트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포럼 및 디지털 연수회 등 다양한 세미나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첫날인 22일에는 치과 스탭 포럼 및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와 함께하는 디지털 연수회의 강연 및 실습이 진행됐다.
본행사인 23일에는 본격적인 임상 경험과 노하우, 토론 등 치의학 발전과 소통이 진행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중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 순서에서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과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나서 최신 치의학의 경향을 반영한 수술 과정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23일 오후 세션의 첫 순서는 최규옥 오스템 회장의 발표로 막을 올렸다. 최 회장은 이날 발표에 나서 회사의 경영 이념과 비전을 강조하는 한편, 투명 교정 장치 등 오스템의 혁신적 기술이 뒷받침 된 제품 라인업들을 소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아울러 오스템은 이번 행사가 치과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경품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치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23일 오전 행사의 개막에 앞서 박태근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이민정 치협 부회장은 “오스템 미팅은 대한민국 대표 치과의료 글로벌 기업인 오스템이 세계적인 수준의 치의학 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학술 행사"라며 "국내외 치과의사 분들 모두 4차 혁명 시대 혁신하고 있는 치과 임상의 발전상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도 치협과 오스템이 서로 협력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치과의료 기술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오스템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