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협 “전 국민 돌봄 보장” 정책 추진 맞손

더불어민주당과 공동 정책 협약 체결
45개 단체, 5대 공동 정책 과제 수립

 

지역사회돌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치협이 더불어민주당과 정책 추진의 맞손을 잡았다.


치협 등 범 돌봄계 45개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민돌봄보장 네트워크’는 지난 5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공동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둔 현재, 45개 단체가 전 국민 돌봄 보장의 기초를 다지는 한편 지역사회돌봄 진전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장인 남인순 의원과 부본부장인 김 윤 의원을 비롯해 김용익 (재)돌봄과 미래 이사장, 홍수연 치협 부회장,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회장 등 각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양측은 ▲돌봄 제도 안착 및 거버넌스 구축 ▲돌봄 당사자의 지역사회 생활을 지지하는 주거 정책 ▲돌봄서비스 확대 및 돌봄 인프라 강화 ▲돌봄 관련 전문인 참여 확대와 협조 체계 구축 ▲돌봄 관련 일자리 창출과 돌봄 산업의 육성 등 5개 공동정책과제에 관한 협약서를 밝혔다. 협약 체결은 김용익 이사장과 이한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의 대표 서명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대해 남인순 의원은 “오늘 협약은 정책이 책임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협약 내용을 꼼꼼히 챙겨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윤 의원은 “돌봄통합지원법이 건물이라면, 그 안에 사람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전기며 수도, 가구는 재정 및 인력 등의 지원이다. 오늘 협약이 구체적으로 실천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선뿐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도 돌봄국가책임제를 공약한 바 있다”며 “앞으로 해당 제도의 적극 추진을 기대하며, 전국민돌봄보장을 향한 획기적 진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