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분회가 단체 야구 관람을 하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분회는 지난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개최한 단체 야구 관람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지 당일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분회 야구 관람 행사 중 역대 최대 참석 인원을 기록했다.
경기 당일 200여 명이 넘는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 KT위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단 전광판을 통해 수원분회 환영 메시지가 송출돼 눈길을 끌었다.
수원분회는 참석자들을 위해 회원 1인당 치킨 쿠폰을 제공했으며, 현장에 함께한 미성년 참가자들에게는 기
념 야구공을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울러 지난해 은퇴와 함께 명예회원으로 위촉된 이찬영 회원이 변함없이 함께하며 세대를 잇는 연대와 수원분회의 끈끈한 유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이날 이호식 KT스포츠 대표이사가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봉기 회장 및 임원진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봉기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수원분회 역대 최대 규모의 한가족야구관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