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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일 원장 자선 북 콘서트 ‘훈훈’

‘잘못된 치아관리가 내몸을 망친다’ 출판 기념

연말연시를 한달여 앞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북 콘서트가 열려,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윤종일 전 서울지부 용산구회 회장(연치과의원 대표원장)이 ‘2013 연치과 윤종일 박사 출판기념 사랑·행복·희망 나누기 자선 북 콘서트’를 용산구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용산 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윤 전 회장이 집필한 ‘잘못된 치아관리가 내몸을 망친다’ 출판 기념회와 자선 콘서트를 겸한 자리로 마련돼, 저자와의 인터뷰 외에 윤 전 회장이 활동하고 있는 재즈 밴드인 ’S(어퍼스트로피 에스) 재즈 공연과 ‘일기예보’ 등의 공연 등 용산 구민을 위한 콘서트가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윤 전 회장은 책 판매 수익금과 콘서트 수익금을 모아 연말 불우 학생 등에게 장학금 등을 전달할 예정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윤 전 회장은 “진료를 시작한지 15여년이 지났지만 환자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임을 진료를 통해 깨닫고 있다”면서 “환자들에게 보다 더 쉽게 치과 관련 상식을 알려 주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이 조금이나마 치과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일 수 있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잘못된 치아관리가 내몸을 망친다’는 총 7개 섹션으로 구분해 일반인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삽화를 최대한 삽입했으며, 치과 분야별로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최대한 이해가 쉽도록 집필했다.


한편 윤 전 회장은 치과 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을 개관하며, 불우이웃 봉사 등을 실천하는 등 지역민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