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의 8대 회장 당선자인 남상범 원장(울산 미그린치과의원)의 당선증 수여식이 지난달 26일 울산지부에서 진행됐다.
남상범 당선자는 지난달 20일 울산지부 회장 선거에서 349표 중 179표(51.3%)를 얻어, 167표(47.8%)를 얻은 기호 1번 이태현 후보(부산치대 87년 졸·이태현치과의원)를 12표 차로 따돌리고 울산지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남상범 당선자는 김태근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는 울산지부 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남 당선자는 지난달 20일 당선 직후 “차기 회장으로서 울산 전체 치과의사들이 단합해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노력할 것이고, 지부 회장으로서 좋지 않은 지역 경기를 개선하기는 힘들겠지만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최대한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힌 바 있다. <울산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