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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 50주년…힘모아 재도약 하자”

치위협 정기대의원총회

 

대힌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치위생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올해를 치위생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을 전망이다.

 
치위협은 지난달 22일 김원숙 회장을 비롯한 치위생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3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그랜드힐튼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치위협 정기대의원총회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 김영환·이목희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 치위협 총회를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아울러 이날 통과된 치위협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의료기사 면허신고제 관련 TFT, 치위생 50주년 기념사업, (가칭)한국치위생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 운영을 포함해 ▲회관 매입 추진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확대 등 치과위생사 역량제고 ▲치과위생사의 날 기념행사 등 대국민 홍보 ▲제21회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개최 준비, 라오스 치과위생사 제도 도입 추진 등 국제교류 활성화 등으로 요약된다.

 
또 치위협 산하 시도회 분회를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명칭을 개정키로 한 정관개정안과 회원 구성을 변경하고, 명예회원과 특별회원의 구분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한 정관개정안이 통과됐다.

 
김원숙 회장은 “치위생 협회 50주년을 맞이하는 등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 반세기를 반추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국제적으로도 동남아 국가 치위생 지원 등과 함께 2019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개최 준비도 해 나가야 한다. 공익 캠페인으로 인식된 칫솔 바꾸는 날을 이어가 내실 있는 활동을 벌이는 등 치위생계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현장의 소리를 듣고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으로 잠시 계도기간을 갖게 된 치과위생사 업무 시행령 개정은 내부적으로 불법 업무를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여러 가지 토론회 및 용역을 통해 체계 갖춰가기 위한 노력 할 것이다. 치과계 내부에서도 올바른 의료체계 전달에 함께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