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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의 삶과 나눔 ‘느낌 아니까~’

서울치대 여자동창회 멘티·멘토 결연식

동문 여자 선·후배들이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최근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는 지난 8월 23일 오후 4시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치의학대학원 3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 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들이 ‘멘토’로 나서 후배들이 대학 졸업 이후의 삶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세우는데 도움을 줬다.


특히 이날 참석한 여학생들은 동문선배 여자치과의사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진출 이후의 간접체험을 공유하는 한편 동문 선배와의 교류를 위한 소중한 계기를 만들었다.


강연에 나선 선배들의 경험담과 조언들도 특별했다. 먼저 전혜림 원장(43회)이 ‘그때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고현정 교수(49회)는 ‘의술과 예술 사이’, 양은숙 원장(46회)은 ‘Pay Doctor에서 공동 개원까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동문회 측은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향후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 간의 개별 모임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건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장,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