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김욱규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 취임식 및 법인 개원 3주년 기념식이 지난 9월 19일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사진>.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과 지역 국회의원 등 정·재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취임식 및 기념식에서 김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장은 앞으로도 유관단체장들의 화합 아래 소외된 지역민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검진, 경남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유치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김 병원장은 “양산으로 이전 개원한지 5주년이 되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법인으로 우뚝 서 지역민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변화하는 국립대치과병원의 청사진을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을 통해 그려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으로 취임한 김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1년 법인화 후 3년간 다져진 토대에 더 큰 열정을 보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노사화합 선도병원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 ▲국제의료기관 인증병원 등이다.
김 신임 병원장은 이 세 가지 공약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받는 진료, 더 나아가 중국, 러시아 각지의 환자를 유치해 국제적으로 의료를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