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회장 맹명호·이하 단국치대동창회)가 2014년을 마무리하는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세호 동문(5기)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2월 13일 서울 The-K호텔에서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는 회비 관련 논의 등 동창회 현안 등이 논의됐으며, 단국대학교 총동창회에서 맹명호 회장에게 수여한 표창패가 전달됐다.
맹명호 회장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로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김기석 단국치대 학장은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새롭게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기세호 신임회장은 “동문과 대학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각 지역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 신임회장은 “동창회의 본연의 목적인 동문간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친목 중심으로 동창회를 운영하겠다. 특히 지방 중심으로 지부를 방문해 동창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동창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 신임회장은 주요 사업과 관련 “동문과 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하는 한편 학술대회, 회원 골프대회, 가족참여 축제 등 다양한 모습으로 동문들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 신임회장은 동문들과 치과계 전체 회원들에게 “단국치대 자긍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치과계에 기여할 수 있는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욱 단합되고 발전해가는 단국치대동창회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 신임회장은 치협 경영정책이사로 활동하면서 치과 경영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