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 갤러리에서 이혜진 원장의 유화 초대전 ‘Memory flowers’가 오는 2월 28일까지 개최된다.
이혜진 원장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남 양산에서 하얀이치과를 운영하며, 다양한 유화작품을 펼쳐왔다. 지난 2013년에는 본인의 작품을 치의미전에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번 전시에는 꽃을 주제로한 연작을 선보이며, 치의미전 수상 작품을 포함한 유화 8점을 전시한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혜진 원장의 작품을 “나른한 휴일의 오후, 창가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 같은 그림”이라고 소개하며 “섬세한 붓터치의 작품을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접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