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하 재단)이 불우이웃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며 새해 국내봉사 일정을 시작했다.
재단은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명문교회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차량을 이용한 치과진료, 사랑의 쌀 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치과진료 봉사에서는 신사동 주민센터와 명문교회 측에서 선정한 환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켈링 등 치과진료를 실시했으며, 환자 중 생활수급자에게는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ICOI KOREA(회장 황재홍)가 마련했다.
김세영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는 의료인으로서의 가져야 할 사회에 대한 의무”라며 “올 한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인술을 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