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권경환·이하 원광치대병원)이 베트남에 인술을 전하고 돌아왔다.
원광치대병원은 의대병원과 함께 지난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옌에서 해외 의료봉사 및 보건교육활동을 펼쳤다<사진>.
봉사단은 치과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5개 진료과 총 26명의 진료팀을 꾸려 현지에서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권경환 원광치대병원장은 “우리대학과 소속 병원들이 추구하고 있는 제생의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진료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여러 준비를 해준 원광대학교와 원광치대병원, 의과대학병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치대병원은 1996년 연변 하계의료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2014년 네팔,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2015년 베트남 의료봉사활동 등 총 14건의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