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을 기대해 본다.
신동근 원장(신동근치과의원)이 오는 29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인천 서구·강화(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했다.
경쟁상대는 안상수 새누리당 후보로 14일 현재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 따르면 5:5 초접전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박종현 정의당 후보는 7% 지지율로 당선권에서는 멀다.
신동근 후보는 경희치대(졸90) 출신으로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앞서 신 후보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에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안덕수 새누리당 후배에 고배를 마셨다. 안 전 의원의 의원직 박탈로 다시 국회 입성의 기회를 맞았다.
신동근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검단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문제 해결 ▲검단 신도시개발 박차 ▲강화, 영종 간 연륙교 건설 등을 내걸었다.
신동근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지역구 공약 뿐 아니라 당 지도부와 긴밀히 협조해 의료민영화 저지 및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입법 및 정책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