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및 치과대학병원(원장 권경환)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주민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원광치대 및 치대병원 구성원은 지난 5일 원불교 중앙교구 삼동청소년회 주관해 대학에서 열린 ‘제30회 솜리 어린이·청소년 민속큰잔치’에서 ‘나는야 치아맨’이라는 명칭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치대병원 교정과, 소아치과 전공의 및 재학생 4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교정상담 ▲치아에 좋은 음료와 음식 골라 스티커 붙이기 ▲치아건강 관련 퀴즈대회 ▲포토존 운영 등을 진행했으며, 참가 어린이들에게 칫솔과 풍선을 나눠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전공의는 “어린이들이 무섭고 어려워하는 치과에 대해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 준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