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내 5개 의약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주관한 제58회 의료선진화포럼이 지난 8월 25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정 진 회장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의료계 인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치과의사인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국가정책에서 보건의료분야 위상 강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강연에서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메르스의 여파로 보건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시 된만큼 관련된 과제와 국가정책에서 보건의료분야의 위상 강화, 더 나아가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비한 국경없는 보건의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의료분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국가 보건재난이 발생하면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독립적인 조직 체계를 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염병 관리에 대한 국가 역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된 만큼,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문제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보건의료가 진정한 국민 복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