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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검도인 축제’로 자리매김

제8회 미르기 여자검도대회 성황

미르치과네트워크와 대한검도회가 공동주최하는 ‘미르치과기 전국 여자 검도 선수권대회’가 9월 19일(토)  초등부 저학년부터 대학·일반부 1부, 2부 단체전까지 300여명의 선수가 모인 가운데 서울 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고의 여자 검객을 가리는 이번 검도대회에서 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까지 학생부의 참가종목이 세분화돼 검도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쳐 보일 장(場)이 다양해지고 있다.

 
또 공정한 심사와 선수들을 우선 배려하는 진행으로 여성 검도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대회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선수기념품 증정, 주차비 지원, 포토존 및 사진촬영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경기장 안에서는 냉정한 승부의 기(氣)가 흐르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성검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로 인해 매년 참가선수가 늘고 참가선수들의 평균적인 기량이 월등히 높아지면서 대회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으며, 이는 여성검도의 저변확대는 물론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정미혜 창원미르치과의원 검도단장은 “초중등부 종목으로 가족들이 함께 와서 하루를 즐기고 가는 모습이 미르치과기 검도대회의 순기능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여성검객만을 위한 국내 단 하나의 대회로서의 전통을 이어가며, 같은 여성검객으로서 예와 열정으로 본 대회에 즐겁게 참여해주시는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미르치과네트워크의 나눔정신은 지역 및 해외 의료봉사, 지역 내 무명작가 지원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발현되고 있는데, 비활성스포츠 지원으로 건강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되는  미르치과기 전국 여자검도선수권대회가 올해로 8회째를 접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