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치과그룹(회장 이진환 ·이하 모아치과)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재도약 할 것을 다짐했다.

이진환 회장은 지난 1월 22일 치과계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일산 모처에서 마련하고,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모아치과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의 청사진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 회장은 “치과계 대표적인 네트워크로 성장한 모아치과의 현재 모습을 재조명하고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모아치과가 나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제시한 모아치과 운영 방안으로는 운영위원회 확대 개편을 비롯해 ▲교육행사 ▲경영 콘서트 ▲경영& 상담 리더쉽 코스 ▲골든 옥토버 개최 ▲송년회 및 신년회 개최 등으로 요약된다.

 
이 회장은 운영위원회 확대 개편과 관련 “회원 치과 대표원장으로 구성된 모아치과 운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면서 “협력분과, 비전전략, 교육개발, 청년, 법제, 브랜드전략, 대외협력  등 총 7개 분과위를 구성해 네트워크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과위 첫 회의를 지난 1월 16일 갖고 2016년을 기해 어떤 변화를 꾀할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창립 20주년 골든옥토버 제주도 예정
특히 모아치과는 모아치과 구성원들이 한곳에 모여 단합을 다지는 골든 옥토버의 20주년을 맞이해 행사기획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장은 “매년 골든 옥토버를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별히 20주년을 맞이해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 옥토버를 통해 구성원들의 소속감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월 경영 콘서트와 경영&상담 리더십 코스도 눈여겨 볼만하다. 두 행사 모두 4월에 개최 예정으로, 예방관련 세미나와 리더십 및 치과경영 총론, 치과인력관리 등의 강연도 계획돼 있다.

 
이 회장은 모아치과 비전과 관련 “과거에는 양적 팽창에 노력을 기울였다면 앞으로는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회원 수 확보에 주력하겠다”면서 “원장 뿐 아니라 모아치과를 구성하는 직원들까지 만족하는 네트워크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보조스탭들이 치과에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치과경영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점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직원들이 장기 근속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이것은 특정치과에 오래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치과계에 오래도록 근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장의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직원의 마인드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모아치과에서 모범이 돼 이 같은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창립 20주년은 큰 상징성을 띠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회원 치과들의 회비 납부율, 참여율 등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며 “모든 회원 치과들이 피부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