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이사장 김남수)이 소외된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붕사에 나섰다.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측은 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고흥 두원면 성두리 마을복지회관에서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치과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이번 봉사는 신협두손모아봉사단(광주전남)과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이 주관하고, 2014년 10월 14일 국내 최초 기부협동조합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에서는 구강검진 및 상담, 레진 치료, 실런트 치료, 기본발치, 의치 보수, 스케일링, 시린이 치료 등 다양한 치과 진료를 통해 지역주민 100여명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으며, 칫솔 및 틀니세정제, 부채 등의 기념품도 함께 전달했다.
김영조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김남수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은 “이번 치과의료봉사로 의료소외계층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신협은 이웃 및 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