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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명 한자리 ‘간호비전선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5대 정책 제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지난 11월 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정책을 제시하는 ‘2016 간호정책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간호사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5대 정책과제를 선포했다.


정책과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환자안전을 위한 숙련 간호사 확보 및 이직 방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방문간호 분야 활성화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간호사 인력 확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 법·제도 발전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인 1정당 가입하기 ▲정치후원 하기 ▲선거참여 하기 등을 내용으로 한 클린정치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으며, 축하공연에는 가수 베이빌론과 임창정 씨가 출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옥수 회장은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질병예방과 만성질환관리 중심으로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며, 숙련된 간호사 확보를 위한 정책, 그리고 지역사회 중심의 간호전달체계를 위한 정책이 적극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장들과 내외빈이 참석, 간호계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