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 흐림동두천 24.1℃
  • 흐림강릉 28.4℃
  • 흐림서울 25.1℃
  • 흐림대전 29.2℃
  • 흐림대구 29.9℃
  • 구름많음울산 29.7℃
  • 구름많음광주 29.5℃
  • 구름많음부산 27.2℃
  • 흐림고창 28.6℃
  • 구름많음제주 33.0℃
  • 흐림강화 25.0℃
  • 흐림보은 28.1℃
  • 흐림금산 29.2℃
  • 구름많음강진군 29.1℃
  • 구름많음경주시 32.6℃
  • 구름많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과 산업 발전 위해 한마음”

치산협 제14대 협회장 이·취임식


“치산협의 발전과 화합을 약속합니다.”

(사)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제14대 집행부 협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3일 오전 11시 라마다호텔 회의실에서 협회 고문,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임훈택 회장은 인준서를 건네받는 한편 협회장 선서문 낭독을 통해 치산협의 명예와 위상을 중시하고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편 회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협회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한 내빈들은 새 집행부의 출범을 환영하며, 케이크 커팅과 건배사를 통해 협회의 단합과 발전을 거듭 당부했다.

이용식 치산협 명예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새로 구성된 임훈택 협회장을 비롯한 14대 집행부가 중심을 단단히 잡고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며 “떠나는 발걸음이 가벼운 것은 여러분들의 역량과 진정성, 헌신에 대한 저의 믿음이 크기 때문이다. 회원사 대표님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준서를 받고 나니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협회가 해야 될 많은 일들이 있다”며 “저희 임원진이 각자의 맡은 바 회무를 전문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저희 집행부가 열심히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 전문지 기자간담회===============================


“회원 이익·재정 확충 최우선 과제”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제14대 집행부가 ‘회원들의 이익’을 제1의 가치로 안고 출항했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은 지난 3일 이·취임식에 앞서 치과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열어 중·장기 추진 회무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가장 먼저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재정을 확충해서 좀 더 나은 14대 집행부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함께 일 할 집행부 임원진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임 회장은 “3년 동안 협회 재정을 반드시 확충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전시운영특별위원회 ▲공정한 유통질서특별위원회 ▲정관개정 특별위원회 개설 등 14대 집행부의 3가지 목적방향을 공개했다.

임 회장은 우선 유통질서특별위와 관련 “상반기 내로 특위 구성을 마치겠다. 협회에서는 자재이사, 전시이사가 참여할 것이고, 위원장으로는 덕망 있는 분을 선임해 다수의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또 거대 기업, 유관단체와도 미팅을 가지는 한편 유통질서에 대한 사항을 규정집으로 만들어 실행할 수 있는 부분, 규정 위반 시 제재 등을 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시운영특별위원회의 경우 시덱스 공동개최 문제와 연결해 “변화는 시덱스 전시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빨리 독일 IDS 전시회와 같은 변화의 흐름을 좇아가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며 “150개 이상의 회원사를 모아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시덱스 전시회를 운영해 보려고 한다. 빨리 서치 쪽에서 저희의 큰 뜻을 받아들여주길 기대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협회 내부 운영과 관련된 정관 및 규정에 대한 손질도 예고했다. 임 회장은 “정관 및 운영규정 개선 위원회를 만들어 상식과 논리가 분명한 정관 및 규정들을 다시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