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동창회(회장 기세호·이하 동창회)가 참여와 화합의 정신을 초여름 그린 위에서 재구성했다.
동창회는 지난 5월 28일 충북 진천군 백골면 소재 히든밸리 C.C에서 동창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오후 1시 18분 히든 코스, 밸리 코스, 스카이 코스에서 동시티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용범 단국치대 학장과 홍찬의 단국치대 죽전 병원장이 참가했으며,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과 김재호 부회장 등 내외빈도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치열한 경합 속에서 우승은 박승구 동문이 차지했으며 송영성 동문이 2등, 고만수·양동효 동문이 3위에 올랐다. 롱기스트는 옥영계·김덕상 동문, 니어리스트는 김정환·김백중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40여 명의 동문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점심은 물론 저녁 만찬과 라운딩 중간 그늘 집에서의 시원한 수박 등 참가자들에 대한 동창회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저녁 만찬에서 기세호 동창회장은 “행사에 참석하고 자리를 빛내 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창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