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대구 M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대시민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6월 방송 내용은 7월을 기준으로 다시 시작이 되는 보험 스케일링과 만 65세 이상 환자에게 해당되는 보험 임플란트 및 보험 틀니에 관한 것이다. 방송을 통해 작년 7월 1일 이후 보험 스케일링을 받지 못한 시민에게 1년의 기준이 바뀜을 알리고, 만 65세 이상 환자는 평생 2개의 임플란트와 7년에 한 번씩 보험 틀니를 건강보험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홍보문을 안내한다.
7월에는 대구지부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저소득 계층 중 구강건강이 열악한 분들을 선정해 치과치료를 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내용이 담겨 있다.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치아기능을 회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공익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위탁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중 저 소득자 순으로 구강검진을 통해 치아를 상실하거나 치과치료가 필요한 자(기초생활 수급자, 시술이 시급한자 우선)로 정하고 있다.
최문철 회장은 7월 라디오 홍보 방송 안내문 중 마지막 인사를 할애해 “최근 불법 사무장 치과의 무책임한 덤핑 치료로 인해 고통 받으시는 환자분들이 많다. 시민께서는 치과 선택에 신중을 기하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밝고 건강한 미소를 위해 노력하는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가 함께 한다”면서 앞으로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또한 대구지부는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9~10월엔 대구 시내 버스에, 12월엔 지하철에 홍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대구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