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오는 11월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 6월 22일 ‘2017년 초도 이사회’를 개최해 제16대 회무의 힘찬 출항을 알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송윤헌 회장과 임원진이 상견례를 갖고 각 분과별 업무분담을 확정했다<사진>.
아울러 최근 턱관절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진료 치과도 늘어나는 것과 더불어 학회의 역할 및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특히 올해는 학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가을에 열릴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활발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사회 논의 결과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는 오는 11월 12일(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어규식 부회장(경희대학교 구강내과)을 학술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송윤헌 회장은 “이번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는 우리 학회 입장에서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이므로 차질 없이 잘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학회는 국제교류가 활발한 학회이므로 30년 전에 다른 나라와의 국제교류를 통해 아시아학회를 창립했던 당시 외국의 주도적 역할을 하신 분들을 초청, 그 당시의 추억과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도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