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직무대리 조회규·이하 부산지원)과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은 지난 18일 부산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교육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원과 부산경제진흥원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에 관한 지원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등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제고를 위한 공동 활동을 진행한다. 협약기간 동안 지역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무료교육이 확대 될 예정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 또한 기대된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해 11월 8부터 9일까지 2일간 부산지역 산업 및 학계 종사자 22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 교육 초급과정’을 시범 공동운영 한 바 있다. 조회규 부산지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잘 구축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인재 양성 및 사회적 가치제고를 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18일(월)부터 심사평가원 요양기관 업무포털(http://biz.hira.or.kr)을 통해 치과의원·의원·약국(이하 요양기관)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서비스’는 매년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지만 요양기관의 참여율이 저조한 점을 개선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이다. 교육 콘텐츠는 심평원이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49개항목별로 5분 내외의 단편영상으로 구성해 짧은 시간에 시청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란 행정안전부가 민간분야의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로 개인정보처리자의 원활한 자율규제 활동을 돕기 위해 분야별 자율규제단체 및 전문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등이 의료분야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된 상태다. 또 심평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전문기관’으로 인정(’17.6.26.)받아 매년 전국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별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원주시 관내 275가구에 연탄 4만장과 기름연료 및 가스(총 4300만 원)를 후원하는 동계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홍중 건보공단 총무상임이사와 봉사단원 50여명은 지난 13일 원주시 학성동 10여 가구를 방문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2000장과 원주쌀 토토미 등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사진>.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금탄으로 불릴 정도로 연탄 값이 치솟았는데, 건보공단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꽃샘추위가 불어오는 3, 4월까지 추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홍중 건보공단 총무상임이사는 “건보공단은 강원혁신도시 내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나눔 활동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치과 개원 봉헌식이 오는 27일(수) 오후 5시 열린다. 이대서울병원 치과는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임상치의학대학원장)와 치과보존과 장영은 교수가 전담으로 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또 목동병원 소속인 치과교정과 김민지 교수와 소아치과 마연주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가 개원 초기에 주 1회 순환 진료를 시행하면서 전문치과병원으로서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최근 이대서울병원 치과 임상과장으로 발령받은 김선종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의뢰되는 사랑니·외상·턱교정 수술뿐만 아니라 턱관절 초음파진단을 포함한 턱관절 치료·수면무호흡관련 수면센터 협진·턱뼈괴사증 치료 등을 특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치과보존과는 어려운 근관치료 의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진료를 중점적으로 해 나갈 계획인 만큼 이대서울병원 치과가 전문치과병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인 10명 중 3명은 구강질환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서 교수팀(신한대 치위생학과)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65세 이상 노인 1372명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가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한국 노인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과 미 충족 치과진료와의 관련성’을 주제로 한 논문에 따르면 노인의 미 충족 치과진료의 비율은 30.3%로 나타났다. ‘미 충족 치과진료(Unmet dental care)’란 치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낮은 지리적 접근성 등 사회·경제적 원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75세 이상 노인에선 미 충족 치과진료의 비율이 35.2%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주변에 치과의원이 도시보다 적은 읍·면 거주 노인의 미 충족 치과진료 비율은 36.9%였다. 소득수준이 ‘하’인 노인의 미 충족 치과진료 비율은 37.0%였다. 세대유형별로는 독거노인의 미 충족 치과진료 비율이 36.9%로 높았다. 기초생활 수급을 받는 저소득 노인의 미 충족 치과진료 비율은 41.9%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구팀이 미 충족 치과진료의 원인을 분석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잘 알려진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이 SCI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 2월호에 단독저자로 Case report를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SCI 저널에 게재되는 정민호 원장의 25번째 논문이다. ‘Vertical control of a Class II deepbite malocclusion with the use of orthodontic mini-implants’를 주제로 한 이번 논문은 deep bite와 chin deficiency를 보이는 환자에서 교정치료만으로 무턱의 느낌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정리했다. ‘Case of the month’로 선정돼 치료과정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AJODO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본원 전산교육장(원주시 반곡동)에서 강원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학·관 연계 빅데이터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평원, 연세대 원주캠퍼스, 강릉원주대, 상지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등 5개 기관이 함께 빅데이터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월 연세대 원주캠퍼스 학생 대상으로 시작한 교육과정을 올해는 강원도 원주 관내 3개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했다. 심평원은 또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와 협력해 지역의 빅데이터 및 의료기기 산업체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고,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강릉원주대는 오픈캠퍼스의 형태로 교육결과를 학점으로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무적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심평원은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이론강의 및 조별 실습을 지도하고, 산업체는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대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2주간 교육은 ▲빅데이터 기초 이론 ▲데이터 탐색 및 처리 ▲보건의료 기초통계 산출 ▲조별 자율 프로젝트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산·학·관 연계 빅데이터 실습교육은 참여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210개 단위 봉사단에서 홀몸 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용익 이사장과 본부 봉사단원들은 1월 30일 양로시설인 상애원(원주시 행구동 소재)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며,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원주쌀 토토미 및 생필품을 후원했다<사진>. 이에 앞서 1월 28일에는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의 일환으로 강릉시청(시장 김한근)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50명에게 600만 원 상당의 설명절 맞이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어르신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치과병·의원에서 수습기간 중인 직원이거나 단기 아르바이트 직원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할까? 정답은 그렇다. 최근 근로계약서 미작성을 근거로 업주를 협박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개원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단기알바도 근로계약서 미작성은 노동법 위반에 해당되는 만큼 이를 신고하겠다’며 수도권 유명식당의 업주들을 수차례 협박해 12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K모 씨를 구속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사업자는 반드시 노동자에게 근로계약서를 배부할 의무가 있으며, 근로계약서 작성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는 사실을 악용한 사례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단기 아르바이트나 계약직, 일용직 등 정규직이 아닌 근로자에 대해서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교부해야 하며, 근로시간, 업무내용, 휴일, 임금 등 주요 노동조건을 명시해야 한다. 이 같은 근로기준법은 치과병·의원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노무관리 변화 치과 제도 정비 필요 특히 치과의 경우 수습기간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다가 정규직 전환 후에야 정식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경기도의 모 치과 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개방형직위로 운영 중인 자동차보험재정전문위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 및 상근심사위원, 홍보부장을 신규 채용한다. 자동차보험재정전문위원은 1월 16일부터 1월 30일 18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 및 상근심사위원은 1월 25일부터 2월 8일 18시, 홍보부장은 1월 25일부터 2월 13일 18시까지다. 해당 공개모집은 심사평가원의 개방형직위운영세칙 및 진료심사평가위원회운영규정에 따라 2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자격요건 및 면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알림>채용안내>채용공고에서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심사평가원 인사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치과 Cone Beam CT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선정돼 개원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용량 증가로 진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Cone Beam CT는 최근 치과에서 가장 많이 삭감되는 항목 중 하나다. 그렇다면 치과 Cone Beam CT 삭감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된다면 ‘방사선 영상진단 판독료 산정기준’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행정해석 고시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해당 고시에 따르면 Cone Beam CT와 같은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는 ‘방사선 단순영상진단료’와 ‘방사선 특수영상진단료’로 분류돼 판독료가 산정되는 데 정당한 진료임에도 부당하게 삭감되는 것을 피하려면 ‘판독소견서’를 반드시 작성·비치해야만 한다. 다만, ‘방사선 단순영상진단’의 경우 판독소견을 진료기록부에 기록하거나, 치료 목적의 영상 판독소견을 시술(수술) 기록지에 기록한 경우 판독소견서를 작성·비치한 것으로 간주한다. # 작성 시기도 중요, 치료 전, 응급 시는 치료 후 즉시 판독소견서 작성 시기 역시 중요하다. 판독소견서는 환자치료(치료계획)전까지 작성해야만 한다. 치료행위가 연속적으로 동시에 이뤄지는 경
강주만 원장(서울나란이치과), 김도현 원장(바른이치과), 김봉선 원장(부천탑치과), 류세홍 원장(가지런e류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오장균 원장(오장균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이장우 원장(세곡 어린이치과), 이종국 원장(압구정 오라클치과)등 7명이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 정회원 인준 시험에 합격해 지난달 정회원 자격을 공식 획득했다. KSO는 국내외에서 정식 수련을 받고 교정치료만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의사들의 학술 및 친목 단체로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았다. 현재 100여명 안팎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데 이중 80%가 정회원, 나머지 20%는 준회원이다. 모든 신입회원은 원칙적으로 입회 후 5년 내에 미국교정전문의(ABO) 시험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정회원 인준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과락 시, 회원 자격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 인준 시험 통과=전문직업인 양심 “‘높은 수준의 치료규범을 설정하고 지키겠다’는 우리(KSO) 스스로의 약속은,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양심’이며, 교정환자들에게는 ‘최대 봉사’”라는 김종태 초대 인준위원장의 발언은 KSO의 성격을 단적으로 함축한다. KSO 회원들에게 있어 인준시험은 곧 전문직업인 갖춰야 할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