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샤인학술대회가 내년 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3, 4층에서 열린다. 샤인학술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샤인학술위원회 초도 모임을 열고 학술대회 주제 등을 논의 했다. 샤인학술위원회는 성무경 위원장(목동부부치과 원장)을 비롯해 김석훈 원장(김석훈 치과), 손윤희 원장(손윤희 치과), 최정원 원장(서울본 치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홍재현 원장(의정부 연세이예쁜치과),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강승복 원장(관악이안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 김종근 원장(그레이스 치과) 등 총 11명의 학술위원으로 구성돼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학술위원들은 이날 초도 모임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도 기존 대회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개원의의 눈높이에 맞춰 친한 선배나 동료에게 편하게 물어볼 만한 주제를 선정하고 학술위원과 연자가 양방향으로 묻고 답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기로 했다. 또 각 학술위원의 전공과 무관한 내용과 전문학회지나 서적에서는 다루지 않는 사소한 내용도 다룸으로써 그 어느 해보다 폭넓게 주제에 접근하기로 했다.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인 성무경 원장은
올해 상반기 치과의원 기관당 진료비는 지난 동기 대비 20.3% 증가한 1억 900만원이었다. 치과의원의 기관당 급여비 증가율은 17.2%로기관당 급여비는 6900만원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2017년 상반기 진료비를 분석해 발표한 ‘진료비 통계지표’와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총 진료비는 33조 9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치과병원이 27.0%, 치과의원이 23.1%, 한방병원 16.1%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진료비를 요양기관 수로 나눈 기관당 진료비는 3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기관당 진료비 증가율은 치과의원 20.3%, 치과병원 19.8%, 병원 12.4% 순이었다. 치과의원 기관당 진료비는 1억900만원이었다. 급여비 증가율은 치과병원 24.7%, 치과의원 19.9%, 한방병원 16.9% 순이었다. 치과의원의 기관당 급여비는 6900만원이었다. #진료비 증가율 치과병원 29.3% 최고, 치과의원 21.91% 순 올해 상반기 치과병의원 전체 진료비는 1조98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3%가 증가해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외과 등 주로 의과 진단에 활용돼 온 ‘초음파 진단 장비’를 치과 악안면 영역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 된다. 최근 국내 최초로 ‘악안면초음파센터(이하 센터)’를 개설한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구강악안면외과 뿐만 아니라 구강내과, 치주과 등 여러 치과 과목의 진단에 초음파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에서는 이미 턱관절 진단(디스크, 주변 근육, 인대) 뿐만 아니라 악안면 통증, 사각턱, 턱관절 질환, 안면부 심미치료를 위한 보톡스와 필러 치료 시 가이드로 초음파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모든 턱관절 질환의 초·재진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등 치과계 초음파 진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센터 개설을 기념해 ‘치과에서 초음파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열었다. #저렴한 장비 비용, 방사선 조사 걱정 無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김선종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초음파는 타액선 질환이나 구강암, 임파절 등의 검사는 물론, 턱관절 환자의 기본적인 진단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가장비인 CT나 MRI를 갖추지 못해 기본적인 턱관절 진단 조차하기 어려웠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에 따라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등 재정지출이 확대되면서 보험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심사조정을 강화할 것이라는 보건의료계와 국회 등의 일부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최근 이 같은 우려를 일축했다. 심평원은 정부가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미용·성형 등을 제외한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모든 비급여를 건강보험으로 편입하는 취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건강보험의 심사•평가 시스템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하지만 “이번 시스템 개편은 의료계가 우려하는 보험재정 안정화 명목의 임의적인 심사 삭감이 아닌 적정한 수가 보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결과에 따른 적정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평가 시스템을 개편하고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라며 “보장성 강화가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의료인의 의학적 필요성 판단에 따른 요양급여가 이뤄져야 하며, 그간의 진료건 별 미시적 심사•평가 방법에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적극 지원을 위한 기관의 모멘텀(momentu
황현식 교수팀의 선수술 교정 연구가 학계 최고 권위의 SCI 학술지인 AJODO(미국교정학회지)의 우수 증례로 선정됐다. 전남대치의학대학원 황현식, 오희균, 오민희 교수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UOP 치대 오희수 교수 팀의 선수술 교정 공동연구는 앞서 8월호 AJODO 커버로 게재돼 화제를 뿌린 바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황현식 교수는 “불과 3~4년 전만 해도 선수술 관련 연구는 심사조차 안하고 거절 됐었다”면서 “선수술교정 연구가 우수 증례로 선정되고 또한 미국교정학회지 웹사이트에 동영상으로도 소개돼 감회가 남다르다. 최고권위 학술지의 우수 증례로 선정됐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황 교수의 선수술 교정은 일부 외과에서 하는 단순한 선수술이 아니라, 교정시뮬레이션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수술 스플린트를 제작, 수술 후에는 교합매니지먼트까지 하는, 소위 4, 5세대 선수술이다. 황 교수팀은 일년 여전 일부에서만 가능했던 선수술이 부정교합이 심한 경우에도 가능함을 규명하고 이를 여러 SCI 학술지에 발표해 학계를 놀라게 했으며 이 같은 결과를 미국 여러 대학에 특강을 통해 소개한 바 있다. 이후 미국의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
중국 치과계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8월 14일 중국 광동성 주해시 군이호텔 세미나실에서 ‘DIO Intro-seminar’를 열었다. ‘DIO Intro-seminar’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입문 세미나로 디지털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과 풀 디지털 솔루션 디오나비를 통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베이직 커리큘럼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병원경영·마케팅으로 저명한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임플란트를 처음 접한 70여 명의 중국 치의들은 ▲치과 내 디지털시대의 도래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응용 ▲가이드를 이용한 GBR 임상증례 응용 ▲클리닉 내 디지털 경영 등 기본기를 다지는데 집중했다. 특히 디오나비의 핵심기술인 서지컬 가이드를 이용한 술식은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 중 임플란트 시술시 가장 큰 난제로 여겨지는 무치악 케이스를 디오나비로 완벽하게 해결하는 강의는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 치
매년 임플란트에 대한 높은 퀄리티의 강연과 심도 깊은 토론을 선보이고 있는 ‘SID (SHINHUNG IMPLANT DENTISTRY)’가 올해는 ‘SINUS ATTACK’으로 개원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신흥이 주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7(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이 오는 9월 3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신흥은 “올해에는 SID 사상 처음으로 Live Surgery와 Consensus Conference가 진행된다”며 “저명한 국내 인기 연자들의 여러 강연은 물론, 현장감 넘치는 Live Surgery도 진행돼 지루할 틈 없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SID 2017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이번 SID 2017은 조규성 SID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등 임플란트 분야의 저명 연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 끝에 준비한 만큼 임상가들이 진료를 통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배워갈 수 있는 후회 없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규성 SID 조직위원장은 "SID를 준비하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가 ‘9월 학술집담회’를 열고 환자 뿐 아니라 임상가들에게도 더 쉽고, 편하고, 좋은 임상교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월8일 노보텔 앰버서더호텔 지하 1층 보르도 룸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먼저 이성력 원장(바른이 연합치과)이 ‘정중구개부 골고정원을 이용한 상악구치의 후상방 이동과 중첩결과 분석’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연자가 간단하게 제작해서 사용하는 Customized Mid-Palatal Bar에 대해 소개한다. 이 원장은 “Maxillary Vertical Overgrowth를 보이는 2급 장안모 환자들에서 상악구치의 함입과 원심이동은 바람직한 접근방법이지만 안정된 수직 고정원의 확보 없이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이상적인 치료계획”이라며 “상악 정중구개부 주위는 단단한 치밀골과 충분한 골두께를 갖고 있어 성장기 아동들도 이 부위만큼은 교정용 나사를 식립하기에 적당한 부위라는 것이 알려져 있다. 정중구개부 후방에 식립한 하나의 교정용 나사를 직접 고정원으로 이용하는 것보다 2개의 교정용 나사를 Splinting해서 Arm을 연장한 Minip-plate방식의 간접고정원이 다양한 방향으로
대전지부(회장 조수영)와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최원준)이 대전시민의 치과 건강에 기여하고자 지난 22일 대전 관저동 건양대학교병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환자의뢰 및 회송업무를 효율적으로 시행해 대전시민에게 양질의 치과진료와 편의를 제공하고, 치과 의료 정보와 최신 의료 기술의 교류 및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상호 발전방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대전지부와 건양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전 시민이 보다 나은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관계자가 참석해 양질의 치과위생사 교육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치과병의원의 어려움등에대해서 논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사·평가 업무 수행을 통한 변함없는 국민의 안전한 삶 보장을 목표로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및 국가 총력전을 대비한 실전 훈련으로 진행돼 ▲임직원 국가안보의식 고취 및 위기관리 대응역량 강화 ▲전시 고유기능(진료비 심사·평가 등) 절차 및 조직체계 전환절차 숙달 ▲민·관·군 합동연습 등이 실시된다. 심평원은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 연습지휘부의 비상식량 취식체험 및 전 지원 영상회의를 통한 연습 상황보고 등을 통해 전사적으로 연습 분위기를 조성하며 21일 훈련을 시작했다. 연습기간 중에는 지역 향토사단(36사단 108연대)과 전술토의 및 합동 훈련을 통해 시설 방호 계획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특히 ‘국민 참여를 통한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이라는 정부의 을지연습 중점방향 부합을 위해 ‘군수품 전시(병영생활체험관) 행사’를 심사평가원 1층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와 연계해 진행되며 관물대, 피복류 등 5품목 42개의 군수품으로 모의 병영생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상습적으로 도용해 병원 진료를 받고 건강보험 급여를 받아온 피고인에게 징역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광주지방법원은 주민등록법·국민건강보험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L씨에게 징역 6월형과 2년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L씨는 2014년 2월 7일경 B내과의원에서 C씨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대고 진료를 받은 것을 비롯해 2016년 10월 18일까지 31회에 걸쳐 23만 5700원의 보험급여를 받았다. 또 2014년 1월 22일 D병원에서 E씨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대고 진료를 받은 것을 비롯해 2016년 12월 30일까지 43회에 걸쳐 진료를 받고 84만 2766원의 보험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씨는 이번 사건에 앞서서도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진료를 받고 건강보험 급여를 받은 혐의로 2017년 7월 19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같은 범죄로 여러 차례 벌금형을 받고 재범을 했지만 편취하거나 부정하게 수급한 보험급여액이 큰 금액이 아니고, 건강보험공단에 모두 반환했으며,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우울장애와 강박장애 등을 앓고 있
갑작스럽게 내린 집중 폭우도 1인 1개소법 수호에 대한 범의료인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1인 1개소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치협, 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건강세상네트워크, 소비자시민모임 등 보건의약인 및 시민단체가 1인 1개소법 수호에 대한 범의료인의 확고한 의지와 일치된 뜻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대국민 100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8월 20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었다. 밤새 갑작스럽게 내린폭우가 행사 당일까지 이어지면서 집중적으로 쏟아졌지만 행사는 예정대로 강행됐다. 먼저 전선우 한의협 법제이사가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언문을 대표 낭독했다. 김 법제이사는 선언문을 통해 “1인 1개소 개설 제한 규정은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루로서, 일부 의료인 등이 자신의 수익추구를 위해 의료시장 질서를 파괴시키고 국민들을 기망하는 만행을 뿌리 뽑기 위해 필수적인 제도적 장치로 판단하고 있다”며 “우리 의료인은 1인 1개소 개설 규정을 수호해 국민건강권을 보호하고 의료인으로서의 윤리를 실천하고자 ‘100만인 서명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아래 선언문 전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