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금연치료 지원사업의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최근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건강iN 사이트(hi.nhis.or.kr)의 첫 화면에 ‘금연치료기관 찾기’ 바로가기 아이콘이 신설돼 시각적 편의성을 높였다. 기관명 검색 외에도 지역 검색 기능을 통해 최근 3개월 이내 금연치료를 실시한 적이 있는 의료기관의 명칭·전화번호·주소 및 상세정보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홈페이지에서 ‘금연치료 의료기관 찾기’가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치료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2020년까지 성인남성 흡연율을 29%로 낮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부터 약가코드가 삭제 고시된 5149품목을 처방·조제한 경우 구 약가코드로는 청구가 ‘불가’한 만큼 개원가 주의가 요구된다. 삭제된 구 약가코드로 요양급여 비용을 청구할 경우 ‘코드 착오’로 조정되는 등 단순착오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생산규격단위 약제급여목록이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만큼 개원가에서 착오가 없도록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목록의 등재방식을 실제 유통되는 ‘생산규격’ 단위 등재 원칙으로 일괄 정비해 시행(2015년 12월 9일 개정, 2016년 1월 1일 시행)했다. 하지만 의료현장의 혼란 방지를 위해 삭제되는 약가코드에 대해 오는 9월 30일까지 유예기간을 뒀었다. 기존 최소단위 등재방식에서 생산규격단위 등재방식으로 개선되면서 제품코드(약가코드) 변경이 발생해 약가코드가 삭제 고시된 5149품목은 2016년 10월 이후 처방·조제된 경우 구 약가코드로 청구가 불가하게 된다. 또 제품명 표기방식이 변경돼 제품명 뒤에 ‘_(주성분총함량/규격)’을 추가, 표시하게 된다. 이는 식약처 허가사항상 동일제품명이나 생산규격이 다른 의약품의 구별을 쉽게 해 정확한 처방·조제 및 청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
황현식 교수(전남대치전원 교정과, 가칭 대한선수술교정학회 명예회장)가 선수술시 교정치료와 관련 다수의 미국 치과대학들과 공동 진료 및 연구 협약을 맺었다사진. 황 교수는 지난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UOP, UCLA, 로즈만 대학 등 미국 치과대학에서 선수술교정 특별 순회강연을 통해 아무리 심한 부정교합도 수술후 스플린트의 조정 및 계속 장착으로 선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형적인 증례와 함께 소개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수술시 과두변위까지 스플린트 매니지먼트로 간단히 대처될 수 있다’는 3차원영상 연구와 관련 미국 치대 교수진들이 크게 고무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강 이후 미국 치과대학들은 선수술시 교정치료가 쉽고도 빠르게 진행된다는 연구에 대한 연구비 지원 제안, 선수술교정 환자의 공동진료 협약, 선수술교정 공동 연구를 제안했으며 관련 협약으로 이어졌다. 황 교수는 “그 동안 선수술교정 학회 활동을 통해 많은 연구 및 임상노하우가 정립됐다”며 “조만간 우리 한국이 하는 선수술교정 프로토콜을 통해 수술교정의 패러다임이 선수술로 바뀔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선수술교정학회 주관으로 내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세계수술교정학회가
이대목동병원이 골다공증 약 복용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클리닉을 개설한다. 환자 맞춤형 및 고난이도 임플란트를 전문적으로 시술하기 위한 취지다. 임플란트 클리닉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위험도 평가 및 성장 인자를 이용한 신의료기술 치료법을 통해 합병증 없는 환자 맞춤형 치료가 시행된다. 또 골다공증 관리 및 대체 약 평가, 전신 질환자 등의 효과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다른 진료과와 협진도 진행된다. 김선종 과장(이대목동병원 치과)은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더라도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컴퓨터 가이드 수술법 등 장기적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운다면 합병증 없는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며 “난치성 악골괴사질환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치료 약 복용 환자를 위한 신치료법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다공증 환자나 암 환자의 골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제로 사용돼 온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재는 턱뼈 괴사와 같은 난치성 악골괴사질환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돼 왔다. 때문에 일반 치과에서는 골다공증 약 복용자에 대해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대목동병원 치과는 지난 2014년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
치과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온갖 성격의 환자들이 들고 난다. 진료내용 자체나 진료비는 물론, 의료진의 태도 하나에도 예민하고 까칠하게 시비를 걸어오는 ‘진상 환자’들과 마주치기는 다반사. 욕설에 폭력까지 수위를 더 한 ‘초 진상’ 환자들이 등장할 때면 의료진은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다. 하루에도 수십 명씩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는 의료진들의 스트레스는 그야 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작은 일에도 짜증이 더해지는 요즘. 치과 의료진들의 스트레스에 기름을 들이 붓는 치과 진료실 환자들의 ‘천태만상’을 들여다봤다. 대기실 공공의 적 ‘비 매너 환자’ “아가씨(치과위생사) 진료도 받았는데 좀 더 있다 가도 되죠? 날도 더운데 여기는(치과) 에어컨도 빵빵하고 커피도 있고, 어디 옮기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서울 모 치과의 스탭은 며칠 전 스케일링을 받고 난후 두 시간 가량이나 치과대기실을 차지하고 앉아 있던 50대 후반의 남성 환자를 생각하면 아직도 머리가 지끈 거린다. “날이 덥긴 더운가 봐요. 그래도 그렇지. 반말도 그렇고. 치과를 커피숍쯤으로 착각하신 건지. 대기실에서 커피를 뽑아 드시며 비치해 둔 신문
치아 결손으로 임플란트를 심었다면 장애로 봐야 할까, 말아야 할까? 치아 엔도후 크라운 치료를 했다면 장애일까, 아닐까?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치의학회)의 주도로 ‘치아 및 악안면 장애평가 기준(안)’이 치과계 ‘최초’로 만들어 진다. 치의학회는 이미 관련 연구용역을 치협 정책연구소에 수주해 놓은 상태다. 지난 8월 4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는 해당 연구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황경균 기획이사가 이와 관련한 연구진행 상황을 간략하게 보고했다사진. 황 기획이사는 “각 분과학회에 관련 의견을 수렴 중인 상항이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을 아직 공개하기는 이르다”면서 “기존 평가 틀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일관성 있는 장애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해하면 된다. 관련안이 마련되면 공청회를 열어 전체 치과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이후 ‘치의학회 장애평가기준안’으로 확정할 방침”이라 밝혔다. 현재 의학계에서는 대한의료감정학회가 장애평가와 의료분쟁, 적정진료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해 이를 보급하고 교육하고 있다. 하지만 치과계는 아직까지 일관성 있는 ‘치아 및 악안면 장애평가 기준안’이 없는
㈜신흥 주최의 국제 심포지엄 ‘SID 2016(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6)’이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심포지엄은 오는 8월 28일(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SID의 주제는 ‘HELLO, GBR’이다. ‘HELLO, GBR’은 Highly successful, Evidence based, Long standing, Less stressed, Optimized의 줄임말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 그대로 과학적인 임상 증례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들의 스트레스를 낮춰줄 수 있는 성공적인 GBR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오전에는 GBR을 비롯해 기본으로 돌아가 임플란트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이 준비됐다. 오후에는 SID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토론식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학술적 성찰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관련 기사: 미리 만나는 신흥 국제심포지엄 SID2106 ‘HELLO, GBR’ 상, 하 (2437호 23면, 2438호 27면) 심포지엄 주제부터 세부 토픽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한 조규성 SID 조직위원장(연세대치과병원
개원가 임상보철 의문점을 뻥 뚫는 ‘사이다’ 강연이 열려 호평을 얻었다. 지난 3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된 ㈜신흥 주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초청 ‘임상 보철의 이해’ 세미나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년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돼온 성 원장의 임상보철 세미나는 보철 진료 고민이 많은 개원가의 관심을 받으며 매 회차마다 큰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5개월여 걸친 장기 세미나임에도 불구하고 매 회차마다 참석자들이 꾸준하게 자리를 지킬 만큼 배울 내용이 많은 세미나로 정평이 나있다. 격주 수요일마다 세미나가 진행돼 연자의 노하우를 배우고 배운 것을 다음 세미나 전까지 바로 임상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무경 원장은 이번 세미나 기간 실제로 임상에서 경험한 사항을 공유하고 평소에 갖고 있던 개원의들의 의문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철물, 인상 채득, 보철 수복 등 다양한 보철 진료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꼼꼼하게 짚어줬다. 참석자들은 “연자의 열정적인 강의와 진심어린 충고가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 정도의 높은 퀼리티를 갖춘 강의라면 다시 한 번 듣고 싶을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개원의에게 적합
디지털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디오(회장 김진철)가 디지털임플란트 전문가 육성을 위해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DDA-DIO Digital Academy) 8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주)디오는 오는 ▲8월 7일 대전(원광대 세미나실)을 시작으로 ▲8월 20일 부산, 서울(디오 본사 7층 세미나실)과 전주(보가치과 세미나실), 제주(한라대학교 세미나실)에 이어 ▲8월 27일 경남(디오 경남지점 세미나실), 광주(광주치과의사협회관), 대구(구미대학교 세미나실), 울산(미담치과)에서 디지털 아카데미를 연다. DDA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습형 핸즈온 중심의 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급속하게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는 치과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인 동시에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할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이미 지난 6월 11일 부산에서 최병호 교수(연세대원주 세브란스병원)와 20여 명의 아카데미 연자들이 모여 출발을 알리는 미팅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6월 18일), 충북 청주(25일), 서울과 광주(7월 9일), 경남권
게재순서 상■세션 1 -Back to the basics: GBR 기초 다지기! ■세션 2 -Back to the basics: 임플란트 기초 다지기! 하■100분 토론 1 -Short, Narrow Implant 할 것인가? GBR 할 것인가? -Split을 할 것인가? GBR 할 것인가? ■100분 토론 2 -증례로 살펴본 Complication 대처 방법 ㈜신흥이 오는 8월 28일(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제 심포지엄 ‘SID 2016(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6)’을 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SID의 주제는 ‘HELLO, GBR’이다. ‘HELLO, GBR’은 Highly successful, Evidence based, Long standing, Less stressed, Optimized의 줄임말로 이번 심포지엄은 단어 그대로 과학적인 임상 증례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들의 스트레스를 낮춰줄 수 있는 성공적인 GBR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오전에는 GBR을 비롯해 기본으로 돌아가 임플란트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이 준비됐다. 오후에는 SID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토
매년 새롭고 ‘핫’한 임상 트렌드로 새해 치과계 학술대회의 포문을 열어온 샤인학술대회가 내년에는 과연 어떤 주제로 개원가를 찾아올까? 2017년도 샤인학술대회를 준비하는 첫 ‘신호탄’이 울렸다.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회(위원장 성무경)는 지난 7월 22일 김석훈 원장(김석훈 치과의원),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의원),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의원), 이태희 원장(라움치과의원),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의원 길음점),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의원),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의원),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의원 광진점),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의원 교정과치과의원) 등 11명의 학술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도 회의를 열고 개원가에서 가장 궁금해 할 만한 실질적인 임상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사진. 2017 샤인학술대회 2월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날 성무경 학술위원장은 “샤인학술대회는 ‘학회’라기보다는 개원가에서 매일 마주하는 일반 진료 상황에서 발생하는 궁금한 사항들을 해결하는 일종의 ‘고민 해결의 장’이라며 “샤인학술대회가 그 어떤 학술대회보다도 개원의를 위해, 개원의의 편에서 함
‘C-TUBE’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C-TUBE’는 교정용 초소형 micro plate로 어떤 케이스에서도 큰 제약 없는 식립과 빠르고 안전한 Bio교정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신흥이 오는 8월 ‘C-TUBE(제조사 진 바이오메드, 한국)’ 출시와 동시에 8, 9월 ‘C-Tube Plate Hands-on Course’ 를 연다. 세미나는 8월 25일(목), 9월 1일(목), 9월 22일(목), 9월 29일(목)로 총 네 번 개최되는데, 4일 중 원하는 날짜를 하루 택해 참석할 수 있다. 정규림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가 Course Director로 참여하며, 김성훈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와 모성서 교수(카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치과 교정과)가 Course Instructor로 세미나를 함께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C-TUBE 제품군 타입별로 어떻게 식립하고, 진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Hands-On 관련 실습재료가 모두 제공돼 실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 작은 크기로 식립, 제거에 용이 ‘C-TUBE’는 Bio교정의 기본 장치로 다양한 특장점을 통해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