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회장단 선거가 2월 22일 실시된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선거일정을 논의했다. 회장단 선거는 2월 22일 수요일 실시키로 했으며, 후보자 등록 및 마감은 2월 7일 실시된다.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의 등록은 선거일 15일전부터 1일간 실시키로 돼 있다. 기호추첨은 후보자 등록신청서의 접수가 마감되는 2월 7일 오후 6시 이후 실시될 예정이다. 투표시간은 기표소 투표의 경우 2월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 투표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개표는 기표소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8시 이후부터 실시된다.
내년에 실시되는 치협 회장단 선거일이 3월 28일로 확정됐다. 만일 결선투표가 실시될 경우 최종 투표 결과는 4월 3일 공개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호구)는 지난 21일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선거일정 등을 확정했다표 참조. 협회장 선거는 온라인 투표와 우편 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3월 28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또 우편 투표의 경우 선거일 10일 전에 투표 용지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며, 선거일인 3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가 지정한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것에 한해 유효투표로 본다. 개표는 선거일인 3월 28일 오후 8시부터 이뤄진다. 결선투표 일정과 관련, 온라인 투표 결선투표일은 3월 30일로 확정했다. 또 우편 투표의 경우 결선투표가 확정되면 바로 다음날 투표 용지를 발송하고, 4월 3일 오후 6시까지 마감한다. 개표는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바로 공표하지 않고, 4월 3일 월요일에 온라인 투표와 우편 투표의 결과를 함께 공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선거운동 기간과 선거운동 기간 전에 허용되는 행위와 허용되지 않는 행위를 명시한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각 예비후보 측에 전달키로 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금연은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 텐데 이렇게 시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것에 큰 격려를 해드리고 싶습니다.”논문의 시나리오 일부 치과에서 금연치료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금연을 돕기 위해 치과 특성에 맞는 금연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TTM과 ADDIE 모형을 이용한 치과 금연프로그램이 연구돼 관심을 끈다. 전보혜 씨는 ‘범이론적 모형과 ADDIE 모형을 이용한 치과 금연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의 논문(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보건관리학과)을 통해 이 모형을 소개했다. 금연프로그램은 총 6개 주제로 ▲1회 : 금연시작 동기유발 ▲2회 : 흡연과 구강건강 ▲3회 : 간접흡연 ▲4회 : 흡연과 건강 ▲5회 : 금연결과의 긍정적 경험 ▲6회 : 금연유지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표 참조. 프로그램에는 PPT, 사진, 동영상, 토론, 실험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씨는 “2016년 정부의 금연치료사업 발표 통계에 의하면 금연치료 프로그램 완수 비율이 30% 미만으로 현저히 낮은 것이 심각한 문제점으로 나타났는데, 금연치료 프
환자들의 경우 인상채득을 하는데 있어서 전통적인 방법보다 디지털을 활용한 방식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디지털 및 전통적 인상채득에 대한 환자 만족도 비교’를 주제로 한 논문에 다르면 재선택하고 싶은 인상채득의 방법으로 디지털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60.2%로 전통적 방식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은 이수민 씨가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임상구강보건학과 치위생학전공으로 연구한 것이다. 환자에 대한 설문조사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1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디지털 인상채득의 만족도와 추천의향 점수는 각각 3.66점, 3.71점으로 나타났으며, 전통적 인상채득의 만족도와 추천의향 점수는 3.05점, 2.95점으로 나타나 디지털 인상채득에서 만족도와 추천의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재선택하고 싶은 인상채득의 방법으로는 전통적 인상채득 11.7% 보다 디지털 인상채득이 60.2%로 더 높게 나타났다. 둘 다 상관없다는 응답은 28.1%였다. 재선택으로 디지털 인상채득을 선택한 이유는 ‘인상채득 시 구토반사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35.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3D로 스캔하기 때문에 더욱 더 신뢰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11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안면비대칭의 치료(Treatment of Facial Asymmetry)’를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전주홍 부회장은 “악교정수술에서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이다. 또 비대칭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서 많은 부분이 해결됐지만 여전히 치료 후 결과가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 두 가지 이슈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을 활용한 테크닉을 비대칭환자에게 어떻게 진단하고 시술할지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 학회가 지속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영준 차기회장은 “학회의 특징이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가 집단이 모여 있기 때문에 서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면서 더 발전적인 학문을 이뤄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악수술 영역을 확고히 지키고, 치협의 인준학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총 4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권민수 원장(MS치과의원)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콜라보레이션:3D Technology를 이용한 안면비대칭환자의 턱교정 수술’을 주제로 3차원 컴퓨터 기술을
일선 개원가의 최대 난제인 구인난. 경기도에 개원하고 있는 A 원장도 최근 함께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다. 마음이 잘 맞았던 치과위생사인데 육아 문제로 사직해야 한다는 의사표현을 해왔기 때문이다. ‘치과위생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데…….’ 답답한 마음에 한숨만 나온다. 이처럼 구인난이 심각한 가운데 한 치과 내에서 치과위생사를 오랫동안 근무하게 할 수는 원동력은 뭘까? 장기근속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통해 잔류요인, 이직 극복방안 등을 분석한 논문이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근거이론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장기근속요인’이란 제목의 논문은 현 직장에서 5~15년간 장기근속한 치과위생사 15명의 경험을 질적 사례연구를 통해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 논문은 양정아 뉴욕모아치과 팀장이 남서울대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 치위생학전공 논문으로 작성했다. 심층분석 결과, 결혼을 해서 가정이 생기면 직무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 육아와 직장을 병행할 수 있도록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들의 도움이 있다면 장기근속하는데 유리하다. 특히 직장 상사인 원장의 육아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존재하는 경우 장기근속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치과에서는 근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을 증진하는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강화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카이아이컴퍼니와 함께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을 12월에 구축, 내년부터 구강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은 가정·학교·보건소·치과병의원·지역아동센터 등을 연계해 서울시내 아동 3만 명의 구강진료 데이터를 공유, 대상자 입장에서 맞춤형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로 각 학생의 구강질환 위험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추출한 진료가이드를 바탕으로 아동에게 맞춤형 진료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2012년 6개 자치구에서 2016년 19개 자치구로 확대, 올해는 총 4만1705명이 혜택을 받았다.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구강관리 플랫폼으로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평생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 공동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4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임상에서 접하는 난제들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주제로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경험하는 어려운 사례들에 대해 조망해보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학술집담회에는 160명이 참석, 좌석이 부족해 간이의자를 비치해야 할 정도로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이 있었다. 서봉직 회장은 “이번 필수보수교육에서는 임상가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난제들인 신경병성 치통, 턱관절 영상진단, 구취, 구강작열감증후군, 수면호흡장애, 진단서 작성에 대해 뛰어난 전문가들을 모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저하지 말고 함께 뛰어들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실마리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세션 1에서는 한상선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교실)가 ‘턱관절 질환 영상학’을 주제로, 권정승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지속성 신경병성 통증으로 인한 치통’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열린 세션 2에서는 고홍섭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가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최신지견’에 대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는 지난 11월 19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전공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4차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의 여섯 번째 교육이었다.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과 레이저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 박지운 교수(서울대)가 ‘수면다원검사를 바탕으로 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에 대해, 안형준 교수(연세대)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 대해, 임영관 교수(전남대)가 ‘레이저의 치과적인 응용’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 후에는 수고한 전체 전공의들과 3년 수련기간 동안 수고한 3년차 전공의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회에서 송별회를 마련했다. 서봉직 회장은 “전공의 교육이 잘 진행돼 벌써 4차 프로그램의 3분의 2가 진행됐다. 전공의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학회의 발전이 보이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격려했다. 홍정표 고문은 “지난번 강의 때 시간이 부족해 못다 한 이야기를 하고자 이번 교육에 시간을 내 참석하게 됐다. 여러분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나게 돼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1,2년차 전공의들이 3년차 전공의들의 전문의시험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
올해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치과의사 면허재신고를 서둘러야 할 때가 왔다. 2013년에 면허신고를 한 치과의사는 올해가 넘어가기 전에 면허재신고를 해야 한다. 현행 의료법은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은 취업상황, 근무 기관 및 지역, 보수교육 이수 여부 등을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치협 총무국에 따르면 2013년에 처음으로 면허신고를 한 치과의사는 1만608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재신고를 한 치과의사는 8686명에 불과한데, 이중에는 올해 면허신고 대상인 2013년 최초 면허신고자 뿐만 아니라 2012년에 최초 면허신고를 하고 지난해 재신고를 안 해 올해 신고한 치과의사도 포함돼 있어 올해 면허재신고 대상자 중 약 50%가 여전히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신고시에는 의료인의 면허효력이 정지되는 행정처분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면허를 신고하지 않을 때에는 면허신고기간이 종료하는 날 다음날부터 면허 효력 정지처분이 진행되며, 신고할 때까지 면허의 효력이 정지된다. 면허 미신고로 인해 면허의 효력이 정지된 경우 일반적인 면허정지 처분과 동일한 효력이 있으므로 면허효력 정지된 자가 의료행위를 한 경
정부는 11월 30일부터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서 발급되는 국세 증명을 기존 6종에 3종을 더해 9종으로 확대 제공하고 있다. 새로 제공된 증명서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소득확인증명서(서민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이다. 기존에는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납세증명서 ▲납세사실증명 ▲소득금액증명등이 제공됐다.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한 국세 증명 발급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연중무휴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교정, 보철,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강연회가 열렸다.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은 지난 4일 ‘Cutting Edge In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열 네 번째 학술강연회를 열었다.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는 치과의사들의 열띤 성원으로 1100여명이 등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윤아 주임교수는 “교정, 보철,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실제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유용한 내용의 강연을 준비했다”며 “학술대회에 참여해 고견을 나누는 뜻 깊은 학문 교류의 장이 됐기 바란다. 특히 가톨릭대 학술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는 치과의사들이 또 다시 찾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좋은 내용의 강연을 준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6명 연자들이 펼친 최신흐름은 이날 강연회는 총 16개의 강연이 발표돼 치과 진료에 있어서 다양한 최신 경향과 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정세션에는 박영국 전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등 8명의 연자가 나서 구치부 교정, 브라켓이 없는 교정, 성인 교정, 전치부 교정, 효과적인 치아 이동 등에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