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지난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치과의사 4000명에게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의 호감도와 주로 사용하는 임플란트 제조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덴티움 30.95%, 오스템 29.85%, 네오바이오텍 9.33%, 메가젠 4.40%, 디오 4.30%, 덴티스 4.05% 등의 순으로 호감도를 보였다. 또 주로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오스템 34.70%, 덴티움 25.28%, 네오바이오텍 16.52%, 디오 6.09%, 덴티스 4.84%, 메가젠 4.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덴트포토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임플란트 제조사의 호감도와 주로 사용하는 임플란트 제조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임플란트 제조사 호감도는 덴티움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오스템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학회 임영준)가 ‘송중기 버전’의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참석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학회는 오는 18일 코엑스 E홀에서 ‘2016년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종화)’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 씨의 말투를 본떠 ‘심미치료, 누구나 할 수 있지 말입니다’로 정했다. 학술대회는 주최측의 짜임새 있는 기획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우선 메인 세션에서는 ‘나는 이렇게 한다’라는 주제로 9명의 연자가 나서 임상에서 유용한 내용의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또 해외초청 연자와 국내 연자가 나서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미치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나는 이렇게 한다’ 릴레이 강연에서는 ▲구치부 Bonded Restoraions ▲Laminate Preparation ▲심미보철을 위한 전치재배열을 주제로 심미진료에 대한 정수를 펼친다. 또 해외초청강연에서는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하며, 김현종 원장과 김광효 원장이 각각 임플란트와 보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심미 원포인트 레슨과 핸즈온을 마련해 임상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심미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심미
임상에서 직면하는 문제들과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위한 아주대 치과병원 학술대회 ‘버전 1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주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영호)은 지난 11월 27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임상에서 만나는 Trouble Shooting : 빈발하는 문제들과 해결방법(Ⅰ)’을 주제로 ‘제6회 학술대회(준비위원장 이정근)’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700명이 참석할 정도로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호 병원장은 “개원가 임상 진료에 있어서 포괄진료가 중요한데 이에 기초한 포괄적인 시각으로 임상 난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학술대회가 문제 해결방법의 1탄이었다면 앞으로 동일한 주제를 놓고 시리즈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학술대회를 통해 잘 된 케이스보다 해결하기 어려웠던 난제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는 ‘손에 잡히는 임상’을 제시하는데 포인트를 뒀다”고 말했다. 이정근 준비위원장은 “최근 학문의 대주제가 융합과 복합 등 통합적인 도구에 기반한 통섭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포괄적 치과치료를 중심으로 문제해결 방법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준비해 호응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연자를 초청해 좋
■ 11개 치대·치전원 4학년생 설문조사 ▲개원보다 페이닥터 ▲급여는 700만원 이상 ▲최대 관심사는 수련 여부 ▲개원하는 데는 4년 이상 소요 ▲지방도심의 단독 신규개원 ▲치협에 바라는 점은 개원환경 개선 등이 예비 치과의사의 주요 ‘의심(醫心)’이었다. 다음 달이면 국시, 2월엔 졸업. 곧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냉혹한 사회로 뛰어들어야 할 이들. 바로 전국 11개 치대·치전원에 재학중인 4학년생들이다. 본지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치과계 미래와 함께, 앞으로 50년’이라는 주제 하에 연중 기획시리즈의 일환으로 이들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진로에 관한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1개 치대·치전원을 대상으로 한 ‘세대공감 좌담회’ 시 직접 학교에 방문 및 의뢰해 실시했으며, 전국의 치대·치전원 4학년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치과계 첫 번째 전수조사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수련여부 가장 큰 고민 “경제적·정신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고 싶어요.” 5명 중에 3명은 이런 이유 때문에 치대·치전원을 선택했다고 응답했다그래프 1. 이 응답은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의 선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해 상대적으
소래안 교정연구회(디렉터 이효연)가 지난 11월 27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제9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3명의 연자가 나서 교정 치료에 대한 다양한 증례를 발표했다. 박희주 원장(바른선치과의원)이 ‘안면 비대칭의 발현 원인과 분석’을 주제로 두개안면골 구조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많은 자극들에 의해서 일어나는 신체의 적응과 보상 과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이효연 디렉터는 ‘개교합 vs 과개교합’을 주제로 개교합과 과개교합의 골격적 특성을 비교해 파악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또 유재영 원장(플랜트치과의원)은 2급 과개교합의 치료 증례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교정 치료 과정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또 제13기 베이직 과정 수료 4명, 제12기 어드밴스트 과정 수료 8명 등 12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효연 디렉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는데 벌써 아홉 번째를 맞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공부와 임상 발전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내년 4월 베이직 어드밴스트 코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 02-416-7528
치과의사 1호인 함석태 선생을 기리기 위한 흉상 건립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2월 6일 제막식을 열기로 잠정 결정됐다.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변영남)는 지난 11월 28일 회의를 열고 함석태 선생 흉상 건립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치협은 지난 9월 이사회에서 함석태 선생 흉상 건립을 서울지부와 함께 추진키로 의결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은 치협과 서울지부가 반씩 부담키로 한 바 있다. 편찬위는 함석태 선생 흉상 건립 사업이 이사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흉상 제작 의뢰, 휴상 문구, 제막식 일정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석태 선생의 면허취득일이 1914년 2월 5일인 점을 감안해 내년 2월 5일 일요일 다음날인 6일 월요일에 제막식을 갖기로 잠정 합의했다. 제막식에는 시도지부 회장을 비롯해 치대 학장 및 치전원장, 유관 단체 및 각계 관계자 등을 초청, 기념식도 겸해 열 예정이다. 변영남 위원장은 “함석태 선생의 흉상 제작을 위해 홍대 조소과를 전공한 작가에게 의뢰한 상태”라며 “내년 1월 안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함석태 선생을 기리는 이번 사업에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의원도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대상에 포함된다.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 조항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 개정 추진으로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보험이 차지하는 비율과 종합소득금액에 제한을 뒀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과세연도의 수입금액(기업회계기준에 따라 계산한 매출액)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에 따라 지급받는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100분의 80 이상으로서 ▲해당 과세연도의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에 한한다. 치협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난 타개책의 일환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을 조세특례제한법 상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치협 관계자는 “1차 의료기관이 중소기업 특별세액공제에 포함된 것은 환영할 만하다”며 “하지만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 이하면서 요양급여비용 80% 이상을 만족하기가 쉽진 않을 듯하다.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치과의원 대상을 늘리기 위해 조건이 더 완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소득세 최고세율 38%→40% 인상 또 고소득자에 대한 과세 강화를 위해 소득세 최고세
치아 및 악안면 영역의 장애평가에 대해 일관성 있는 판정을 내리기 위한 기준이 마련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는 지난 11월 24일 치협 회관에서 ‘치아 및 악안면 영역의 장애평가 기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치의학회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올해 안에 치아 및 악안면 영역에 맞는 장애평가기준을 제정할 예정이다. 최근 치과치료와 관련된 의료분쟁, 산재보험 보상, 근로자 및 국민연금공단 및 장애자복지법에 따른 장애평가를 위한 치아 및 악안면 영역의 장애평가 기준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치아 및 악안면 영역에 대한 장애평가는 맥브라이드, 미국의사협회, 대한의학회, 국가배상법에 의해 평가되고 있어 우리 실정에 맞는 장애평가 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치의학회가 주축이 돼 관련 연구용역을 치협 정책연구소에 수주해 ‘치아 및 악안면영역의 장애평가 기준안’을 마련해 왔다. 박준우 회장은 “치아 및 악안면 영역의 장애평가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실에 맞도록 보완해 일관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 치의학에 근거한 새로운 기준이 제시돼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합리
분당 서현동서 화요일마다 만나는 6인방 34세부터 53세까지 어울어져 이야기 꽃 서화회. 이름만으로 추정하자면 글씨를 쓰거나 글을 짓고, 그림과 꽃이 함께 해야만 할 것 같다. 하지만 이 모임에는 글이나 그림보다는 사람이, 정과 나눔이, 이야기와 애환이 있다. (분당)서현동에서 화요일마다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여자치과의사모임의 줄임말인 서화회. 기자는 서현동 여자치과의사 6인방의 삶을 들여다보기 위해 그들이 모인 장소로 발길을 재촉했다. “어서오세요, 아는 분이네요!” “저흰 안 지 10년도 넘었죠!” “선생님은 학회에서 강의하시는 걸 뵀어요!” “저도 어디에선가 뵌 것처럼 낯이 익네요!” 뜻하지 않게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원장님도 멤버여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서화회 6인방과의 낯선 경계의 벽은 금세 허물어진다. 친절하고 마음이 따듯한 선생님들은 기자를 먼저 걱정하면서 다른 모임도 소개해주신단다. 이 모임의 주인공은 심연수 원장(보스턴키즈치과의원), 서미애 원장(연세예치과의원), 도송희 원장(연세도앤도치과의원), 박주희 원장(뷰티플러스치과의원), 한수경 원장(아이맘치과의원), 이수월 원장(아트N치과의원)이다. 2011년부터 모임이 지속됐으니 벌써 햇수로 6
치과의사도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개최한 보수교육에는 22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등록했으며, 서울지부가 개최한 보수교육에도 15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몰린 바 있다. 촉탁의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1월 5일 열린 서울지부 치과촉탁의 보수교육 자료집에 게재된 주요 QA를 요약한다. ▶시설에서 촉탁의를 지정하는 방법은? 지금까지는 시설장이 임의로 위촉했으나, 앞으로 촉탁의는 지역 의사회 추천을 받아 지정해야 한다. 절차는 ①시설장이 직역별(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지역의사회에 촉탁의 추천 요청 ②지역의사회가 촉탁의 복수로 추천 ③시설장이 선택해 지정 ▶촉탁의 임기는? 1년. 1년 후 평가를 거쳐 재지정 신청 절차를 통해 해당 촉탁의와 협약을 연장할 지 결정하게 된다. ▶촉탁의에 대한 교육은? 장기요양보험 및 요양시설 이해, 입소노인의 건강평가 및 관리, 촉탁의 역할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직역별 중앙회 또는 지역의사회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최소 3시간 이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촉탁의 교육은 매년 받아야 하는지? 촉탁의 등록을 위해서는 1회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다만 추후 추가적인 보수교
우리나라 직장인 2명 중 1명은 하루에 30분도 채 걷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과 사람인이 직장인 139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일상생활 중 신체활동 실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출퇴근 및 점심시간을 포함해 하루 중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을 묻는 질문에 52.0%가 30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60분 이상 걷는다는 응답은 14.4%에 불과했다. 출퇴근시 운동화 착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6.9%는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동화를 신는 이유는 대부분이 자유로운 복장과 편안함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들의 걷기 실천을 위해 계단 걷기 실천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홍보영상과 직장 내 계단걷기 환경조성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한다.
최저임금이 1만 원으로 인상될 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경우 최저임금 대상에 포함되는 근로자가 현 7.7%에서 56.6%로 48.9%p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뿐만 아니라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81% 근로자가 최저임금 대상에 포함되는 등 전 산업 고용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최저임금을 완만하게 상승시키되, 준수율을 높이는 것이 최저임금의 목적에 부합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우광호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저임금인상과 산업별, 연령별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에서 이 같이 분석했다. 우 부연구위원은 “최근 치러진 총선에서 여·야 할 것 없이 경쟁적으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는데 이는 최저임금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치 않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공약 중 하나”라며 “최저임금이 급격히 상승하면 최저임금을 받던 근로자의 임금상승이 아니라 일자리 상실 혹은 물가상승에 따른 부작용을 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최저임금이 1만 원으로 인상될 경우 숙박·음식점업에서는 81%의 근로자가 최저임금 대상자로 포함돼 해당 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는 부동산업 및 임대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