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의 연구개발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및 한국 스마트 헬스케어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2019 스마트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가 지난 9월 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융·복합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과 헬스케어 기술 및 사례 등이 발표됐고, 빠르게 발전하는 의료기기와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의 연구·개발 동향과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콘퍼런스는 크게 ▲의료인공지능 ▲의료제품 국가표준 워크숍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 로봇 ▲의료 3D프린팅/체외진단기기라는 5개의 트랙과 ▲웨어러블 디바이스/표준화 동향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로 구성됐으며 행사에는 총 1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세부적으로는 백룡민 서울대병원 원장이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콘퍼런스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서준범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장이 ‘인공지능과 의료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 이상규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병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의료인공지능 적응 추세’를 주제로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신현경 파인인사이트 대표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Puskes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 치의학 기술을 전파한다. 조선대치과병원은 ‘2019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MKA, Medical Korea Academy)’ 하반기 연수 입교식을 지난 8월 26일 치과병원 다산실에서 개최했다. 8월 19일에 막을 연 이번 연수는 오는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치과 전문 진료과목을 실습하고 환자사례 및 관련 문헌에 대한 고찰과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 등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이번 ‘제2차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에 진행된 ‘제1차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한다. 2차 아카데미에는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3인이 참석했으며, 한국어 교육과 역사유적지 탐방 등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병원 측은 “해외 치과의사 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치과의료인력 및 거점병원 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 치과의료 선도기관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의료봉사단이 미얀마 타웅지를 방문해 한국의 선진 진료시스템을 선보였다. 인천지부(회장 정 혁)와 인천장애인진료봉사회(회장 이상호)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양곤농아학교와 타웅지고아원시설 등에서 봉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정우 인천지부 부회장은 네피도 국립치과병원을 방문해 수차례의 Implant Live Surgery를 선보이며 현지 치과의사와 치과스탭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타웅지 치과의사회 회원들을 만나 신뢰와 친목을 다졌다. 인천지부가 미얀마와 교류한 지 10여 년이 흐른 가운데 함께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관계 또한 단단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Myanmar Dental Council과 MOU를 맺으며 지속해서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정 혁 회장은 “인천지부는 미얀마 치과계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면서 미얀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치과산업 발전을 위해 미얀마와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호 인천장애인진료봉사회 회장은 “미얀마 치과의사의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임종성 인천장애인진료봉사회 고문은 “이번 방문은 소외계층을 돌보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