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임상화 및 기술화 업적을 인정받아 오스템카디오텍 기술상을 받았다. 오스템카디오텍 기술상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에서 주는 상으로, 18일과 19일 진행된 제22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수여됐다. 윤 교수는 오랜 기간 치과 임플란트 및 골이식재 개발, 임상평가와 관련된 여러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해 해당 기술과 재료의 기초적인 평가를 통해 임상적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치과 임상분야에서 새로운 기술도입과 상용화에 기여했다. 윤정호 교수는 “지금도 과기부 및 복지부 지원 연구사업을 수행해 치주 및 치과 임플란트 관련 조직공학적 조직재생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치과 임상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임상 치료법이 실제 치료 현장에 도입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에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노하우를 담은 DIO Online Seminar가 개최된다. 디오가 7월부터 6개월간 DIO Online Seminar 2021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작년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누적 접속자 1만 명 이상을 끌어들이며 성료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만큼 임상 경험이 풍부한 국내 연자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포르투갈 등 각국을 대표하는 연자도 섭외했다. 시작은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이다. 강 원장은 Digital Implant Prosthesis를 주제로 다양한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치료를 소개하고, 보철 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의원)이 전치부 심미보철 치료에 대한 방법과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용영 디오 마케팅팀 팀장은 “더 좋은 콘텐츠, 더 좋은 커리큘럼으로 찾아뵙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국내외 연자들의 최신지견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디오 공식 S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어린이용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 퍼스트’ 제품에 대한 키즈모델들을 공개하며, 첫 행보로 골든타임어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작년에 어린이용 투명교정장치 인비절아인 퍼스트 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SNS 채널에서 진행한 키즈모델 콘테스트에서 4명을 최종 선발, 올 3월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6-10세 유치와 영구치가 섞여 있는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낮은 연령대의 환자를 위해 설계된 투명교정장치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명은 남민철(13세), 김지유(10세), 이소민(10세), 윤민기(9세)로 실제 인비절라인 퍼스트 제품으로 1차 교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6월 23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는 골든타임어택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공식 활동을 이어간다. 아울러 이번 골든타임어택 캠페인에서 인비절라인은 어린이 1차 교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골든타임어택 이벤트 페이지에서 아이들이 만 10살이 되기 전 알아야 할 치아교정 관련 퀴즈를 10초 안에 풀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골든타임어택 캠페인을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이 판매하는 Aqua Sinus Lifting System(이하 아쿠아시스템)이 수압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업체 측은 이번 아쿠아 시스템이 네오만의 Bone Condenset을 사용함과 더불어 Connector 부분이 실리콘 재질로 개선되면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VARO Guide Sinus Kit와 SCA Kit(Sinus Crestal Approach) 및 Sinus All Kit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쿠아 시스템은 사용법이 간단하고 밀착력이 우수해 짧은 시간에 시술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Sinus Drill과 S-reamer(특허제품)로 드릴링 후 Aqua Connector와 Bone Condenset에 체결해 드릴링 된 홀에 위치시킨다. 이어 시린지를 이용해 식염수를 일정한 압력으로 밀어 넣어 상악동 막을 거상한다. 거상 후에는 필요에 따라 Bone Graft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된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아쿠아시스템은 액체가 다소 새는 단점을 고쳐 물 샘 현상 없이 편하게 시술이 가능하다”며 “9월 말까지 진행할 pink friday 행사
최근 영국에서 주요국 치과의사 연봉을 비교한 자료가 발표됐다. 특히 미국은 압도적인 급여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영국 Lenstore사가 세계 25개국의 보건 분야 지출과 연봉 등을 조사해 ‘글로벌 헬스 지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영국 치과 전문지 Dentistry가 최근 보도했다. 특히 미국 치과의사 평균 수입은 약 179,000파운드(2억8000만원)로 25개국 중 가장 많았다. 급여는 조사하는 곳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번 Lenstore 보고서는 최근 글로벌 채용사이트 Indeed가 발표한 미국 치과의사 평균 급여인 236,618달러(2억7000만원)와 비슷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어 벨기에(2억3500만원), 덴마크(2억2900만원), 노르웨이(2억원)가 2억원대로 톱4를 형성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1억7000만원)이 유일하게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고용정보원이 올 4월 발간한 ‘한국의 직업정보’에 따르면, 평균 소득이 9060만원으로 잡혔다. 미국과 비교하면 1/3 수준이다. 미국의 높은 연봉은 타 영역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의과 의사의 경우 2억4000만원을 수령했으며,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전국 초중고의 전면 등교가 결정된 가운데 2학기부터는 대학의 대면 수업도 확대된다. 유은혜 부총리 경 교육부 장관이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2학기 대학의 대면 활동 단계적 확대 방안을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교육부는 그간 요구가 거셌던 실험·실습·실기나 소규모 대면 수업은 대학별 여건을 고려해 우선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를 기점으로 이론 등 비실습 수업에 대해서도 대면 수업을 확대한다. 질병관리청은 이 시기를 9월 말로 보고 있다. 수업 외 학내 행사 등도 1차 접종 완료 이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지침(안)에 따르면, 동아리나 학생회 같은 학생 자치활동도 1차 접종 이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인원에 제한을 두지만 국민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이후에는 방역지침 준수하에 인원 제한마저 해제한다. 학내 행사도 방역지침 준수하에 허용한다. 교육부는 대면 수업 확대와 맞춰 강의실 방역관리지침도 내놨다. 좌석이 있는 강의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좌석을 한 칸씩 띄워 앉고, 3~4단계에서는 두 칸씩 띄워 앉기를 권고했다. 좌석이 없
올해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온라인 문진표 작성 등이 필요한 만큼 응시자들의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특히 시험 응시자들은 6월 28일 문자로 발송된 문진표를 입력 후 제출해야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7월 4일 세종대, 광남고, 한양공고에서 치러지는 1차 시험은 오전 9시 30분까지 각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5m 간격 유지와 실외 대인 소독기 통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라텍스 장갑 착용, 열감지 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 등이 이뤄지는 만큼 충분한 여유 시간을 두고 도착하는 것을 권장한다. 시험이 개시되면 입장이 불가하다. 응시를 위해서는 몇 가지 물품도 준비해야 한다. 시험장에서는 컴퓨터용 흑색 수성사인펜만 제공하기 때문에 신분증과 응시표를 포함한 필기도구, 수정테이프(수정액은 사용 불가)는 직접 챙겨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시험 응시를 희망할 경우 추가적인 시험 응시 절차를 거쳐 전국 생활치료센터(감염병전담병원 포함)와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케 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인 응시 절차와 시험실 운영방법 등은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온라인
국민 수명 증가와 치의학 발전으로 향후 10년간 치과의사 고용이 증대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을 담은 보고서가 발표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이 9개 분야 224개 직업에 대한 향후 일자리 전망과 요인 등을 분석한 ‘2021 한국직업전망’을 11일 공개했다. 이중 치과는 ▲국민소득 ▲교육수준 ▲평균수명 등이 늘어나며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치의학 지식과 기술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구강의료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년층에서 예방적 치료나 심미 차원에서 치열을 교정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봤다. 노년층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보철 및 임플란트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정부나 지자체에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시술을 확대하는 만큼 치과의사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내다봤다. 최근 치과병원이나 치과의사의 해외진출도 긍정적인 시그널로 바라봤다. 연구팀은 “국내 치의학이 중국, 베트남, 중동국가를 중심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해외진출에 따른 리스크도 있지만 파트너십을 구축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국내의 과열된 경쟁구도에서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할 것”이라고
최근 수술실 CCTV 설치법과 관련 국내에서 논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세계의사회(WMA) 차원의 입장을 담은 서한이 전달돼 주목된다. 세계의사회는 18일 의협에 전달한 서한에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의료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 CCTV 설치로 의료행위가 위축되는 게 그 누구에게도 이득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세계의사회는 “현재 대한민국 정치권에서는 의사의 전문성과 자율평가통제(Self-regulation)를 극도로 억제하는 쪽으로 모든 규제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 발전의 역사와 경험에 완전히 배치된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는 수술방뿐 아니라 진료실도 마찬가지”라며 “감시행위가 환자의 참여를 제한하고, 치료에 대한 의사의 선택권을 줄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현재 논의 중인 수술실 CCTV 의무설치 입법 제안은 획일화되고 통제된 전체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입법자들이 의사를 겁박하거나 감시하는 억압적 프레임 대신 프라이버시와 의무를 존중하고 전문성과 윤리적 행위를 키워나가는 자유사회의 정신을 존중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임플란트 인상채득 툴 PickCap Impression Coping(이하 네오 픽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업체는 네오 픽캡의 장점으로 우수한 정밀도를 바탕으로 간편한 인상 채득을 꼽으며, 케이스에 따라 캡을 선택해 바로 체결이 가능한 다용도 코핑이라고 소개했다. 네오 픽캡은 자체 개발한 인상 채득 시스템으로, 픽업 타입의 정확성과 트랜스퍼 타입의 편리함을 두루 적용했다. 코핑 직경은 ø3.5~ ø 9.0, Cuff 길이는 3~10mm다. 네오 픽캡 숏 타입은 임플란트 식립 각도가 평행이 아니어도 인상 채득이 가능하며, 스탁 트레이를 이용한 정밀 인상채득도 할 수 있다. 특히 대합치와 바이트를 동시에 해결해 시간 및 재료를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추가 바이트 채득을 위해 환자가 다시 내원할 필요가 없고, 기공사의 보철 제작 과정 또한 단순화할 수 있다. 픽캡을 장착한 상태에서 인상을 채득하는데, 이때 바이트 트레이를 사용하면 바이트 채득과 인상채득이 동시에 가능하다. 채득 후 분리된 Impression Coping에 아날로그를 결합하고 인상재 위에 재위치 시킨 뒤 인상재를 이용해 모델을 제작하면 된다. 임상 케이스에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오랜만에 회원과 만났다. 서여치가 시덱스에 참여해 5일과 6일 양일간 코엑스 전시장 1층에서 유인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서여치 홍보 리플렛과 대여치 홍보책자, 손소독제, 방명록 등을 비치했다. 특히 회원가입을 하거나 후원한 이들에게는 장바구니와 함께 타월세트를 증정했다. 김명희 서여치 부회장은 “올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1 시덱스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오랜만에 많은 회원을 서여치 부스에서 직접 만나 무척 반갑고 즐거웠다”며 “모든 과정을 준비해준 자재부 이사님과 도움을 준 대여치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 있을 서여치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조원이 긴급 수혈된다. 특히 5인 미만 치과의원도 대상에 포함됐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9일부터 소상공인 구제를 위해 긴급 자금을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모바일 신청 시)로 구성돼 ‘4無 안심금융’으로도 불린다. 특히 한도 심사 없이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중소업체에서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도 심사를 거친 경우에는 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기존 보증을 이용한 곳도 신용한도 내에서 중복신청 된다. 융자 기간은 5년이다. 융자금액에 대해서는 1년간 무이자고, 익년부터는 이자의 0.8%를 보전해준다. 서울시에서 추산한 평균 예상 이자가 1.67%인 것을 감안하면 남은 4년간에도 이자의 절반가량을 지원해주는 셈이다. 서울시에서는 1억원을 융자 시 5년간 약 712만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seoulshinbo.co.kr) ‘무방문 신청’ 또는 하나은행 ‘하나원큐 기업’ 모바일 앱 을 통해 종이 서류 없이 가능하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