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EZ-Fixing System의 장점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업체에 따르면, EZ-Fixing System은 GBR 시술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혁신적인 토탈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EZ-Fixing System은 성공적인 GBR 시술을 위해 안정적으로 멤브레인을 고정시키는 시술방식으로, 다루기 어려운 티타늄 멤브레인을 원하는 부위에 고정하고 골이식 부위의 볼륨 유지가 장점이다. EZ-Fixing System의 EZ-GBR Kit는 EZ-Fixing Spacer를 통해 임플란트와 GBR 동시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잔존 치조골 위치 인식이 어려워 실패할 수 있는 GBR 시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Piece 형태로 Cover Screw를 CTi-mem에 고정했던 것을 1-Piece 원터치 방식의 Cover Cap 형태로 단일화해 고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는 또 “EZ-GBR Kit와 함께 사용하는 CTi-mem은 네오가 독자 개발한 커스터마이징 티타늄 멤브레인으로, Bone Defect 위치나 모양에 따라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고 GBR 시술 시 볼륨 유지 및 골 재생 효과도 뛰어나다”고 강조
올해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률이 72.6%로 나타났다. 2차 직행 인원이 14명에 그쳐 최종 합격률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18일 세종대학교, 광남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치러진 2차 시험에 최종 2230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시험 합격률은 99.6%다. 1차 시험 합격률 74%와 합산한 올해 통합치의학과 자격시험 최종 합격률은 72.6%로 지난해 합격률인 79.9%보다 낮은 수치다. 이는 2차 직행자가 적어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시험 관계자는 “최종 합격률이 낮은 이유는 작년 통치 2차 시험에 600명이 넘는 1차 시험 면제가가 몰린 반면, 올해는 2차 시험 직행자가 14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 올해 2차 시험 탈락자는 9명으로, 작년보다 적었다. 특히 이번 합격자 배출로 치과의사 중 전문의는 절반에 이르렀다. 기존 전문의 1만2882명에 올해 새로 배출된 통치 전문의 2230명을 합친 총 전문의는 1만5112명으로, 3만여 명의 치과의사 중 절반가량이 전문의 타이틀을 갖게 된 셈이다. 과별로는 역시 통합치의학과가 78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정과 1500명 ▲구강악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동문회가 준비한 2021년 온라인 학술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들이 어려워하는 보험청구 ▲최근 관심도가 높은 보험 임플란트를 이용한 덴처 치료 시 고려사항 ▲턱관절 질환이나 교정 진료 시 팁 ▲보존 수복 처치와 사랑니 발치 관련 노하우 등이 소개됐다. 특히 오랜 임상 경험을 가진 대가들이 임플란트 보철 시 고민스러운 부분과 상악동 수술 관련 궁금증에 대해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 등록자는 약 2400명으로, 학술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자 요청으로 당초 1주일이었던 온라인 접속기간이 4일 연장됐다. 경희치대 동문회는 코로나19가 진정되는 내년쯤 임상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알찬 정보를 담아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 진 경희치대 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시기에 동료 치과의사끼리 격려하고 위로하는 학술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위축된 개원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학술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바로가이드와 네비가이드의 강점을 내세웠다. 우선 바로가이드는 싱글케이스 기준, CT 촬영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30분에 해결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이나 타지에서 온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원내에 바로가이드 시스템을 갖춘 상태에서 사용법만 익히면 환자 상태에 따라 당일 시술도 가능하다. 반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환자에게는 네비가이드가 추천된다. CBCT 스캔데이터와 환자의 구강 인상채득 데이터를 네비가이드 플래너에게 의뢰하면 수일 안에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가이드에 삽입된 Sleeve 높이 조절을 통해 환자 구강 조건에 맞춰 제작할 수 있다. 네오 측은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은 치과의사가 안전한 시술을 할 수 있게 도와줘 환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게 목적”이라며 “바로가이드와 네비가이드 모두 정확도나 안전성 면에서 뛰어난 시스템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옆 치과만 검색되는데 속 편할 원장이 어디 있어요? 광고하라고 부추기는 꼴이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새로운 광고 콘텐츠 ‘플레이스(지도) 광고’를 6월 28일자로 오픈하면서 최근 광고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플레이스 광고는 이용자가 ‘강남 치과’처럼 지역+업종으로 검색 시 최상단에 광고주 업체를 노출해주는 형태다. 이에 더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진료’나 ‘임플란트, 신경치료, 심미치료’ 등 짧은 홍보 문구까지 노출할 수 있어 이목이 쏠린다. 그간 페이지 최상단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각종 리뷰와 페이결제, 예약 등 수많은 데이터와 시간, 노력이 필요했는데, 이젠 비용만 내면 가능한 셈이다. 아울러 베타 서비스 기간인 9월까지는 클릭당 50원에 일괄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무조건 하는 게 이득”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동네의원 돈마저 착취하나” 실제로 21일 ‘압구정역 ㅇㅇ과’를 검색한 결과, 1km가량 떨어진 의원이 최상단에 떴다. 압구정역에 근접한 ㅇㅇ과가 10여 개나 있었지만, 한참이나 밑으로 내려야 찾을 수 있었다. 이 같은 유인책에 많은 업체가 플레이스 광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쇄도하는 문의에 홈페
앞으로 복수면허 의료인의 약국 겸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이 보건소의 약국개설자 지위 승계신고 반려처분이 행정편의에 따른 결과라며 반려처분을 취소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사건의 전말은 간단하다. 한의사와 약사 면허를 가진 복수면허자 김덕배(가명) 씨가 한의원을 운영하던 중 근처 약국을 인수하고 보건소에 약국개설자 지위승계를 신고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불가였다. 관할 보건소는 김덕배 씨의 약국개설이 약사법 제21조 제2항 ‘약국개설자는 자신이 그 약국을 관리해야 한다’는 규정에 부합하지 않다며 반려했다. 한의원을 운영하다는 이유로 약국의 관리의무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단한 것이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법원은 “약국을 개설하기도 전에 미리 관리의무를 위반한다는 개념을 정하기는 어렵다”며 보건소가 약국개설자의 지위 승계신고를 반려 처분한 것에 대한 적법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고반려 요건이 없음에도 행정 목적 및 편의만으로 신고를 반려하는 건 법치행정의 원칙에 반한다”며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복수면허자들의 직업의 자유를 제한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의료기관은 14년 전 허용 “다소 늦어” 일각에서는 약국 겸업 허용에
박태근 협회장이 주재한 첫 치협 정기이사회가 지난 20일 치협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협회장과 임원진은 주요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새로운 임원진이 꾸려지는 대로 토의안건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보고사항으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 입법예고가 있었다. 2022년 1월 1일부터 신축, 증축, 개축, 재축되는 100㎡ 이상의 치과에서는 유니트체어 옆까지 휠체어가 들어올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라는 게 골자로, 이사회에서는 해당 개정령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출키로 했다. 이밖에 비급여 통제 관련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참여 요청 사항 등이 보고됐다. 박태근 협회장은 “문제가 산적한 만큼 빨리 협회를 정상화해 난관을 헤쳐나가겠다”며 “회원과 하나로 뭉친다면 지금의 위기도 좋은 기회로 바뀔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영재학교 졸업생의 의약계열 선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전국 8개 영재학교 졸업생의 의약 계열 지원 및 입학 현황’ 자료를 (사)사교육걱정없는 세상과 함께 분석해 15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8개 영재학교 중 7개교(서울과학고 등) 학생의 의약계열 지원자는 270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12.9%로 집계됐다. 이는 영재학교 학생이 의약 계열 진학 시 여러 불이익 조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학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서울과학고의 경우 2020학년도부터 ▲의약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전학 권고 ▲교육비 및 장학금 환수 ▲교내대회 시상 제한 등의 규정을 두고 있지만, 졸업생 4명 중 1명이 의약 계열로 진학해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이밖에 경기과학고와 대구과학고는 해마다 의약 계열 지원자 수가 늘었으며, 대전과학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광주과학고도 3년간 의약 계열 지원자가 동일하거나 비슷했다. 반면,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경우 의약 계열 진학 시 졸업을 취소하는 강도 높은 제재를 취한 결과 최근 3년간 단 한 명의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유관 단체가 힘을 모은다.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대표 임지준·이하 연구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유은미),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가 12일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내 구강건강 전담인력 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각 지자체와 관련 기관에 전담 인력 고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일을 우선 과제로 채택했다. 또한, 현장에서 치매 환자를 관리하는 요양보호사, 요양시설 관계자 및 환자 보호자를 위한 구강 위생관리 교육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전후로 ‘치매환자 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며, 치매 환자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전국 대학생 치매구강건강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치협과 의협이 비급여 통제 등 공동 현안의 협력을 강화한다. 박태근 협회장이 21일 의협 회관을 방문, 이필수 의협 회장과 담화를 가졌다. 이날 양 협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비급여 통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통제 정책이 의료기관의 피해를 초래하고 행정비용을 유발하는 데 공감하고, 민감한 의료 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풀어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정부가 강행하는 비급여 보고 제도는 복잡하고 항목도 너무 많아 개원가에서 현실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정부는 의·치·한·병 4개 단체와 수차례 실무자 회의를 진행하던 중 갑자기 말을 바꾼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가량 나오는 상황에 비급여 보고 의무화는 무리한 진행”이라며 “잠정적으로 미루고 공급자 단체와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도 “어느 때보다도 의협과 유대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선된지 이틀밖에 안 됐지만 해결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그 중에서도 비급여 문제는 꼭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급여 부분은 치과계에서도 상당히 민감한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스테오액티브의 플라즈마 친수성 활성 효과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업체에 따르면,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은 여러 논문에서 검증됐다. 대한치과기재학회지(13년)에 실린 한 논문에서 SLA 처리된 임플란트 표면에 상온 대기압 플라즈마를 조사했을 때 생체활성도가 우수하다는 것이 검증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지(16년)에 실린 ‘임플란트의 골융합 증진을 위한 친수성 표면처리 방법’관련 논문에서는 임상적으로 친수성을 높이는 가장 짧은 처리 방법으로 플라즈마 조사 방법을 권장했다. 특히 업체는 “오스테오액티브가 SLA 처리된 임플란트 표면을 짧은 시간 내에 친수성으로 바꿔줘 골유착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장점이 있다”며 “네오의 오스테오액티브 플라즈마 효과는 40초만에 24시간 멸균효과를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네오 연구소에 따르면, 오스테오액티브를 이용한 표면처리 후 조골세포 부착률이 22% 증가했으며 증식률도 5일차에 48% 이상 높게 측정됐다. 오스테오액티브의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도 픽스처 외형 변화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주변 세포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 네오 관계자는 “오스테오액티브의 플라즈마 처리
응시생들이 혼신의 힘을 쏟았던 2021년도 통치전문의 시험이 막을 내렸다. 2021년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자격시험(시험위원장 전양현) 2차 시험이 18일 세종대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광남고등학교에서 분산 시행됐다. 결시 6명을 제외한 최종 응시자는 2239명. 이날 방역 대책은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5m 간격 유지와 실외 대인소독기 통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라텍스 장갑 제공, 열 감지 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 등으로 꾸려졌다. 수험생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시험 시작 30분 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는 등 원활한 시험 진행에 일조했다. #"많은 응시생 합격할 듯" 시험을 치른 현장 수험생들은 이번 2차 시험의 체감 난이도가 지난해(지난 1차)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수월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수험생은 “지금 느낌으론 합격할 것 같다. 막히는 문제가 없었고 대체로 수월하게 풀었다”며 “보철 파트에 생소한 문제가 나와 좀 어려웠지만 전반적으로는 무난했던 시험”이라고 술회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어렵거나 풀지 못할 문제는 없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간도 넉넉해 3~4번 문제지를 돌려봤다”며 “아